[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는 12일 포천시탁구전용체육관에서 ‘제3회 포천시의회 의장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날 대회에는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손세화. 조진숙. 김현규. 안애경 시의원, 김인만 포천시체육회 회장, 박윤경 농협 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시의원, 탁구동호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단체전, 개인단식 등 포천시 탁구인의 우정과 화합을 기리는 한마당 대회로 치러졌다. 이번 의장기 대회에 참가한 탁구가족들이 함께 운동도 하고 서로 화합 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 됐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탁구대회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동호인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시의회에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선진 탁구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대회는 우리시 탁구인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자리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되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면서
[연천 =권 순 기자]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 출신으로 KBO리그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외야수 박영빈이 지난 10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프로구단 입단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박영빈과 함께 연천 김인식 감독, 노찬엽 코치 등 구단 직원들이 함께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박영빈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입단을 축하했고, 박영빈은 사인 유니폼과 볼을 전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연빈은 올해 연천 미라클에 입단해 프로야구단 입단을 목표로 맹훈련했으며, 마침내 NC 다이노스에 입단하게 됐다. 박영빈은 “프로구단에서 방출된 이후 군 복무중, 가장 전통이 있고 훈련비와 합숙비까지 지원하는 연천 미라클에 입단할 계획을 세웠으며, 입단 후 많은 경기를 통해 기량을 성장 시켰다”며 “연천군에서 많은 지원으로 포기할 수 있는 야구를 다시 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박영빈 선수의 프로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군민들과 함께 프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응원 할테니 좋은 활약 기대한다.”고 격려했으며, “프로에서 성공해서 야구로 연천을 많이 알려 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연천을 연고로 하는 연천 미라클은 연천군에서
[연천 =권 순 기자] 독립리그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한 연천 미라클 독립야구단(연천 미라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외야수 박영빈이 프로야구 NC다이노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연천 미라클은 올해 창단 이후 처음으로 독립리그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프로 선수 배출로 겹경사를 맞았다. 연천군은 연천 미라클 소속 외야수 박영빈(25) 선수가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육성선수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박영빈은 올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리그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4리, 출루율 4할7푼3리, 19도루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충암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박영빈은 2019년 대통령기 전국야구대회에서 타격 2위를 차지한 뒤 2020년 NC다이노스 육성선수로 입단했지만, 손목 수술 등의 영향으로 방출됐습니다. 이후 군대를 다녀온 뒤 연천 미라클에 입단해 활약해왔습니다. 박영빈 선수는 “손목 수술로 프로 생활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군대를 갔다. 전역한 뒤 야구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연천 미라클에 입단했는데 올해 우승도 하고 육성선수 입단 계약도 맺어 기쁘다”며 “다시 한번 기회를 잡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창단한 연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면장 이진희)은 6일 경북중학교 운동장에서 외국인근로자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친선교류를 통한 근로의욕 증진을 위해 ‘제1회 4개국 외국인 근로자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도겸)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윤충식 경기도의원, 오대근 포천시체육회 상근 부회장, 김도겸 가산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진희 가산면장, 김창길 가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4개국 4개팀 외국인근로자와 나라별 응원단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기와 응원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축구 연습을 해 왔던 외국인근로자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친목도모로 서로를 이해하고 스포츠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점심을 준비하려하였으나, 선호음식이 달라 국가별 점심식대 지급하였으며, 경기는 총 6경기로 진행 한게임당 전 후반전 20분 총 40분으로 진행됐다. 이진회 가산면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대회는 승패를 떠나 사고와 부상이 없는 페어플레이를 당부하며 각국의 선수들이 친목과 우정을 다지고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평강식물원에서 짚라인을 타던 탑승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5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14시 20분경 6살 남자 아이가 타고 있던 짚라인 1.5M 아래로 추락 후두부 출혈로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시설 관리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있는 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 공장에서 5일 3시 50분경 화재가 발생 2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관계자 신고를 받고 3시 50분께 출동 건물 3개동(2441㎡)이 전소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12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직후 공장에 있던 직원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파악했으나 혹여 화재 현장에서 대피하지 못한 인원이 있는지 계속 수색하고 있다. 이날 소방 당국은 또 공장에 난 불이 인근 건물로 옮겨붙는 것을 막기 위해 소방차 35대 소방인원 90여 명이 출동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고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31일 최춘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김성남 의원과 함께 김기현(국회의원, 울산 남구을) 국방위원회 위원을 만나 건의문을 전달했다. 내용은 6군단 해체에 따른 부지반환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방공약인 ‘민군상생 복합타운’의 포천시 조성이다. 6군단은 창설이래 70여 년간 중서부 전선을 수호하는 역할을 하다 지난 10월 1일 국방개혁 2.0 계획에 따라 해체 후속조치를 밟고 있다. 공교롭게도 6군단은 포천시의 주요 도심지역인 소흘읍과 포천동 사이에 위치해 15항공단과 함께 도시발전의 연계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시민들은 6군단 해체에 따라 당연히 반환될 것으로 생각했으나, 국방부는 6군단 부지에 타 부대를 재배치해 지속 활용하겠다고 결정했다. 이는 70여 년간 국가안보가 우선이라는 애국심으로 인내해온 포천시민의 애환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다. 포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군단이 주둔하고 있으며 한국군이 사용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승진과학화훈련장을 비롯해 국내 최대 미군 전용 사격장인 영평사격장 등 한국군과 미군의 핵심적인 사격장이 위치하여 다른 군 시설이 있는 시군과는 차별성이 있는 지역이다. 백영현
[가평 =황규진 기자] 청평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청춘역1979에 가평군문인협회에서 시화족자를 전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가평군문인협회(회장 정진윤)에서 10월 27일부터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27점의 시화족자 작품을 공원에 전시하여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나무와 자연과 문학이 오묘하게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청평면은 지난 8월부터 청춘역 1979에 청평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365일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청평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평군문인협회에서는 두 번째로 참여하고 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지역주민과 청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깊어가는 가을에 시 한편 감상하며 마음의 휴식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