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7월 30일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5회차 과정을 끝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참여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교육으로, 시에서는 지역의 재생역량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운영한 지역주민 대상의 도시재생 관련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총 78명의 주민이 참가해 5개 팀으로 구성되어, 지난 7월 2일부터 5주간 도시재생, 공동체, 주거복지 등 이론 교육과 도시재생 우수지역인 서울시 답사과정을 함께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에서 도시재생 전문가 분야별 강의와 팀별 활동을 통해 재개발, 재건축과 같은 도시개발 개념에서 벗어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향후 9월에 추진될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생을 주축으로 하는 주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활동가 양성 등 도시재생사업이 주민중심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한종갑)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범대위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주제는 미군공여지 발전종합계획 반영사업 중 지난 6월 변경사업에 대한 현황 공유와 7월 29일 미군공여지 국가주도개발 추진 업무협약 체결로 미군공여지 조기반환 및 국가주도개발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경기도·동두천시·파주시·의정부시와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한 사항을 알렸다. 또한, 지역의 최대 관심사항인 동두천 제생병원 건립공사 재개를 위하여 종단 대순진리회에서 “제생병원 건립추진위원회” 구성하여, 조속한 건립과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결의서” 채택 등 전향적인 종단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시 역점사업인 반환공여지 개발 활성화와 정부지원 확대방안, 제생병원 공사재개의 청신호는 시의 강력한 의지와 시민의 열망이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지원해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주민들에게 지방재정정보 제공을 위하여 8월말까지 ‘2019년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두천시에서는 매년 결산을 실시하고, 결산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왔다. 그러나 기존의 결산서는 내용의 방대하고, 22종의 첨부서류 등 복잡한 구성으로 이해하기가 어려워, 주민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관심도가 낮았다. 이번에 제작하는 「2018회계연도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는 결산서의 이해하기 어려운 회계용어를 순화하는 한편, 결산개요 등 결산서의 주요내용에 대해 표·그래프를 활용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실적과 통계를 연도별로 분석하고, 인근 및 유사 규모 시·군과의 자료를 비교하는 방법으로 작성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에서는 “단순 결산 실적·통계 등의 틀에 박힌 결산서가 아닌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고서를 작성하여, 지방분권시대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5월부터 11개 초등학교의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총 818명의 대상자 중 529명의 학생이 서비스를 받아 64.67%의 높은 수검율을 보였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이자, 구강건강 행태 개선효과가 높은 만 10세 전후의 초등학생(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은 물론 구강교육, 구강진료를 해줌으로써,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유선을 통한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본인이 사용 중인 칫솔을 지참 후 해당 치과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올바른 칫솔질을 비롯하여 구강검진 및 구강교육이 이루어지고,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의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의 초등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사업이다.”라며, “미수검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하기를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치과주치의 사업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각 학교 보건실 및 동두천시보건소 구강보건실(☎031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예비/현장심사에서 “캠프소요 in 경기” 조성사업이 본선에 진출해 9월 최종심사를 치른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는 경기도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으로, 동두천시가 제안한 “캠프소요 in 경기” 조성사업은 관광객 집중지역인 소요산 일대에 120억원을 투입, 기존 시설과 연계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야영시설인‘CAMP SOYO’를 조성해 당일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숙박시설이 부족한 소요산에 야영시설과 숲속 놀이학교를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평화역사 자연공원을 조성하여 자연과 평화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의 안보교육장인 자유수호평화박물관과 공실로 방치된 축산물브랜드육타운을 리모델링하여 기존 자원을 활성화하고, 소요 맛거리를 활용한 소요 브랜드 도시락 개발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소요산 일대를 아우르는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시 면적의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노인복지관(손용민 관장)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지원으로, 8월부터 치매 부양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 및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통합프로그램인 ‘봄ㆍ봄ㆍ봄(알아봄·느껴봄·즐겨봄)’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치매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치매 부양가족들은 다양한 부양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으나, 현재 치매관련 정책은 치매환자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를 부양하고 있는 가족이 겪는 스트레스 부담은 완화해 주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로 인해 가족 간 불화가 발생하면 가족기능이 점점 약화되고, 치매환자의 증세까지 심해지면 치매환자를 부양하고 있는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문제는 매우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이 실시하는 치매 부양가족 돌봄사업인 ‘봄ㆍ봄ㆍ봄’은 55세 이상인 주 부양자와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에게 부양부담 완화를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이 사업을 통해 치매 안심 아카데미, 치매 안심 상담소, 돌봄 가족 휴가제, 행복한 치매안심 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각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관리를 진행하는 한편, 지역사회 내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한 협업부서 의견 수렴을 위한 도시재생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도시재생추진단은 정부 주요 정책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분야 간 협업을 위한 상시 의사결정체계의 역할을 수행하며, 부시장(이상구)을 단장으로 하여 안전도시국장 및 도시재생사업 관련 부서장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운영실적 및 계획에 대한 보고와 쇠퇴하는 도시에 도시재생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본전략인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해 협업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세부사업별 협업이 필요한 사항 및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도시재생추진단장인 이상구 부시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동두천만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여, 동두천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주요자원인 주민역량강화를 위하여 모집된 9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1,037마리(전체 모기의 71.2%) 채집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7월 22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경보는 매년 감염병 매개 모기 감시사업(3월~11월)에서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이상일 때 발령된다. 동두천시 보건소장(이승찬)은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주변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뇌염의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적기 예방접종을 시행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본뇌염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바지와 긴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 가정에서는 모기장을 사용,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