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실업자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0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 2020년 5월 4일 부터 8월 21일 까지 실시하는 공공근로사업은 의정부시청 해당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 소속 기관 및 외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의정부시 G&B City 프로젝트 사업 등에 164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자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고, 직접일자리사업에서 규정하는 취업취약계층 기준에 해당하는 구직등록자이다. 다만, 소득과 재산 기준을 초과하거나 동일유형의 일자리사업에 중복·반복 참여한 자, 공공근로사업 2회 연속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접수 후 재산, 소득상태,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20년 4월 하순경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권영일 지역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물등록제 비용지원사업을 3월 16일부터 실시한다. 기존 내장형 동물등록방식은 관내 동물등록대행기관에서 3~5만원을 내고 등록을 해야 하지만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반려견 소유자는 관내 동물등록 대행기관에서 진료, 상담비 1만원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관내 동물병원(동물등록대행기관) 30곳에서 진행이 가능하며 동물보호 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animal.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단 사업량(1,800마리)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소진 시에는 비용지원이 불가능하다. 또한, 일부 동물병원의 경우 동물등록대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동물병원의 동물등록대행기관 지정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3월 21일부터 반려견 동물등록 기준 월령이 2개월로 조정됨에 따라 2개월 이상의 미등록 반려견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하고, 미등록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인영 도시농업과장은 “내장형 동물등록칩은 반려견 체내에 이식되는 방식으로, 외장형 및 인식표 방식에 비해 훼손되거나 분실될 문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11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사항과 향후 계획을 밝히고 시민여러분들의 개인위생과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등으로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확진자 동선 내 자택 및 거주지역(공동주택 전수), 음식점 2개소, 미용실 1개소, 약국 1개소, 잡화점 1개소, 회룡역 등을 대상으로 3월 10일 두 차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5개 영업소는 폐쇄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경기도역학조사관의 지휘와 의정부경철서의 협조로 CCTV, 카드결재이력 등 증거자료 수집 및 분석 완료했으며 환자 자가격리 조치 및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이송을 완료하고 가족 및 동선에 따른 밀접접촉자, 능동감시자 등을 분류 조치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 환자 동선에 따른 지역주민 불안 감소를 위한 추가방역을 실시하고 동선지 주변상가 등 방역 및 살균제를 배부하고 추가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역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경기도콜센터 등 다중집합시설 관리를 강화 및 방역조치하고 종교집회 등 한시적 금지 조치 지속 관리와 사회적거리두기 실천, 개인위생관리 홍보를 강화하고 접촉자, 유증상자 등
[의정부=황선빈 기자]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3월 9일 환경부 주관 전국적인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과 관련, 2019년 5월부터 시작된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의 막바지 진행에 따라 방치폐기물 처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지난해 5월 15일부터 시작된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은 전체 260,749톤 중 재활용 가능한 폐토사 194,400톤을 제외한 소각, 혼합폐기물 등 2월말 현재 74,236톤을 처리해 약 97%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으며 잔량은 약 15,000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남은 폐기물은 기존 도시환경산업 부지에 행위자가 매립하였던 폐기물로 의정부시 부지 및 개인 소유주 토지에 잔존한 것으로 추정되며, 3월 10일부터 선별하여 행정대집행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폐기물처리 시 처리업체의 현장사무소를 찾아 배출 폐기물이 최종단계까지 잘 처리되는지와 관계법령 준수여부 등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하여 추가 방치폐기물 발생이 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3월 내 처리목표로 남은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대집행 종료에 최선을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월 9일 『코로나 –19 긴급 상황 공지』를 통해 경기도가 3월 8일 의정부시 소재 경기도의정부의료원에 코로나-19 경증 확진자 약간명의 격리 치료와 수용을 요청했으며, 수일 내로 조치될 것이라며 시민여러분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범국가적으로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들로 인해 경기도내 이웃한 많은 자치단체가 부족한 병상과 의료진 및 시설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요청과 경기도 6개 공공의료기관인 의료원이 확진자 치료를 위해 포화 상태라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안 시장은 또한 “어렵게 내린 시장의 결정에 시민 여러분들께 송구스러운 말씀과 함께 이해와 양해를 구합니다”라며 “60년 넘게 미군 기지를 안고 묵묵히 안보 역할을 담임해 온 의정부시민의 용기와 저력을 믿는다”고 밝혔다. 특히 안 시장은 해당 병원에 대해서는 최고수준의 방역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코로나와 관련된 상황에 대해서는 지체 없이 시민들께 보고하고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시 녹양동 322번지에 위치한 녹양 야구장에 전광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의정부시는 녹양 야구장, 가능 리틀야구장, 민락 리틀야구장 등 3개의 야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9,000여 명의 야구 동호인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의정부시 리틀야구단 출신인 소형준 선수가 한국프로야구(KBO) 팀 중 하나인 KT위즈에서 1차 지명을 받아 의정부시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2012년 7월 준공된 녹양 야구장은 그동안 전광판 고장 문제로 야구 동호인들이 훈련 및 경기 진행 시 지속적인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전광판은 야구 경기 안내용 전광판으로 가로 3.4m, 세로 1.1m 규격을 갖추고 있으며, 스코어 및 투수 볼 카운트, 타구 판정 정보가 신속히 표출되어 야구 동호인들이 더욱 즐거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영재 체육과장은 “우리시는 축구, 탁구, 배구, 야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족구, 풋살, 스케이팅, 컬링 등 어느 한 종목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체육시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의정부시에도 류현진, 추신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 여성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0년 의정부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에는 13개 단체에서 총사업비 4,567만원의 사업을 신청하였으며, 의정부시 양성평등정책위원회에서 신청사업의 내용 및 효과성, 사업기관의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9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선정된 사업의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양성평등정책위원회 위원장인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양성평등이란 성에 따른 차별을 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생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2000년 3월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양성평등기금을 설치하였으며, 2005년부터 조성액 일부를 양성평등정책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6일 경기 수건춤을 의정부시 향토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하고 이미숙 전승자에게 보유자 인정서를 수여했다. 의정부시향토문화재보호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전통무용의 1세대인 한성준에서 강선영에 이어 이미숙으로 전승되는 계보성이 인정되는 점, 전승실기 보급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 및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점 등을 향토문화재로서의 가치로 인정해 ‘경기 수건춤’을 향토문화재로 지정했다. ‘경기 수건춤’은 조선시대 양주관아 관기들의 기본학습 춤 종목으로 경기지역의 음악적 요소를 바탕으로 故한성준에 의해 무대화되었고, 故강선영에게 이어졌으며 다시 전승자인 이미숙으로 이어지는 전승계보를 갖추고 있는 전통춤이다. 전승내용은 ‘경기 수건춤’의 경기제 장단 구성으로 굿거리장단, 자진모리장단에 이어 다시 굿거리장단으로 추어지는 춤사위 전체이며, ‘경기 수건춤’은 굿거리장단을 반주로 맨손으로 춤을 추다가, 조그만 사각 수건을 소매에서 꺼내 들고 추는 춤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 수건춤의 향토문화재 지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창출해 문화재의 가치공유와 확산 기여를 통해 문화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