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3월에 실시하던 민방위대원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4월 국회의원 선거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민방위 교육 특성상 전국 어디서나 교육 이수가 가능하고 특정 공간에 모여 진행하기 때문에 집단 감염으로 인한 지역 사회 확산이 매우 우려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응 조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추가 연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및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5일부터 노면 살수차를 이용한 코로나19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도로 청소를 위해 운행하는 노면 살수차 2대에 소독약을 첨가해 인구 밀집 지역과 주요 간선도로, 평소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오전·오후 총 3회 긴급 방역을 위한 살수 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살수차를 이용한 긴급 방역 조치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에 집중된 기존 방역 활동의 한계를 넘어 광범위한 구간에 대한 소독약 살포가 가능해지고, 차량의 기동성을 적극 활용한 이동 방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시는 이번 방역 조치를 위해 1억3천만 원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했으며, 앞으로 두 달 동안 살수차 방역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태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재난 상황을 맞아 시민의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살수차 방역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저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실현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단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5일 영상으로 확대간부회의 및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추세에 있는 코로나19 의정부시 대응상황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분야 종합대책 등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의정부시 전 지역 및 시설 방역, 조기 진단 및 치료 등의 대책 추진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과 의심환자 자가격리 유도 및 개인위생수칙을 준수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간용역의 광범위 실외 방역과 유관단체의 다중이용시설 방역 실시 및 통장협의회의 협조를 통한 지역 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조기진단 및 치료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의심사례 유증상자 확진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외출 및 모임 등 타인과 만남을 자제하고 전화·인터넷·SNS 등을 통한 소통, 각종 집회자제와 다중이용시설 및 운동시설 등의 휴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정부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위기경보‘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감염증 및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정부시에는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없으며, 의정부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 가동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보급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많은 독거노인 및 시설 거주자(노인, 장애인, 아동) 총 2천602명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KF94 마스크를 1인당 2~5매씩 지급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마스크 보급은 코로나19 감염증 및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저소득층의 마스크 구입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으로, 앞으로도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계속해서 저소득층에 보급하기 위한 마스크 구입을 위해 조달청에 긴급 공개입찰 중으로, 조기 보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4일 신관 소회의실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지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조기극복과 상생방안을 위한‘선한 건물주’캠페인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지난 2월 28일 발표한 ‘선한 건물주’ 동참 임대인의 세제혜택 및 정부 소유재산·공공기관 임대료 인하 내용을 설명하고, 의정부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사례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 또한 캠페인의 취지를 공감하고, 자체적으로 임대료 동결, 관리비·상인회비 면제, 중개수수료 인하 등의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유호석 재정경제국장은 “시 자체적으로도 관련 조례개정 및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선한 건물주’ 캠페인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정부 내 건물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아동의 정서·행동적 문제 해결을 위해 3월 2일부터 3월 13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아동정서발달 지원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교육 환경 문제, 가족 양육기능의 저하와 과도한 미디어 노출 등에 의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학교부적응, 문화적 소외 등,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해 2011년 5월부터 아동정서발달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4인 가구 기준 5,699,000원) 가정의 만 7세~12세 아동으로,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2개월간 제공기관 중에서 1개소를 선택하여 주 2회 회당 60분, 월 8회 정서발달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20만원이지만 바우처 지원액 16만원~18만원과 본인 부담액 2만원~4만원으로 개인 부담을 최소화 하였으며, 클래식 악기교육과 정서순화 프로그램의 장점을 활용해 아동의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예방·치유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상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2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흥선행복마을(가능동 731-1번지 일원)의 흥선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 2021년까지 국비 40억 원 등 총 66억 원이 투입되는 흥선마을사업은 ▲공폐가 리모델링을 통한 주민소통공간 조성 ▲생활SOC 조성 ▲마을관리 협동조합 등 관리체계 구축 등의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흥선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효과적인 현장맞춤형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개소되었으며 마을공동체 및 도시재생 전문가인 코디네이터 2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단위사업 시행을 위한 사업 지원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도시재생 주민의견 수렴 등위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흥선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3월부터 3개월간 시청 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업무를 시작하며, 마을 내 주민소통공간(가능동 733-16)이 마련되는 6월부터 흥선마을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김장호 도시재생과장은 “현장지원센터는 마을 현장에서 주민과 호흡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사업에 반영하는 현장상황실이다”라며, “마을 주민들 간의 참여와 소통의 창구이자 민관협력의 거점이 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모금에 동참한다. 모금은 3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의정부시 1천6백여 명의 공직자는 ‘함께 이겨낼 오늘’을 다짐하며 마음을 모으기로 했다 3일 현재, 의정부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지만 국내 감염환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황으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국민안전 확보 및 현장의료진, 자가격리자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모든 직원이 감염증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