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북부청에서 대행하고 있던 외교부 여권사무가 2020년 1월 6일부터 의정부시로 이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권을 발급 받으려면 의정부시청 1층 여권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기존 경기북부청과 동일하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이틀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 그 동안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여권사무를 하였으나 여권발급 대상자의 80%가 의정부시민이고, 도는 주요정책 및 민원서비스에 집중한다는 취지에서 의정부시에서 여권업무를 이관 받게 되었다고 의정부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수원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이 여권 업무를 대행하게 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여권업무가 의정부시로 이관됨에 따라 의정부시 민원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16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한 2019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2019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는 청소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균형 있는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14곳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의정부시는 여성가족부의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발맞춰 정책목표, 중점과제, 세부과제 형태로 개편하여 청소년의 복지ㆍ활동ㆍ참여ㆍ인성함양 등의 다양한 정책목표를 아우르는 종합정책으로서 시 청소년정책을 총망라한 총괄적이고 종합적인 청소년정책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 참여 및 권리증진을 위하여 청소년운영위원회, 참여위원회와 청소년 참여예산 원탁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노동인권의 올바른 이해와 교육, 멘토 양성을 통한 인식 및 청소년노동환경 개선 도모를 위해 Happy Work교실 및 매니저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2019년에는 정책결정자인 시장, 시의장, 교육장과 함께 차세대위원회를 개최하여 청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17일 방사능 식품안전을 위한 식품전문가, 방사능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사능 급식안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2015년 「의정부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16년부터 방사능 안전관리 사업을 시작했다. 방사성물질이 포함된 식재료로부터 영유아를 비롯한 시민들의 식탁을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2019년도 사업결과와 2020년도 사업 추진방향 및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급식안전위원회 위원장인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방사능 오염식품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하여 유통식품 방사능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302건의 수거 및 검사를 완료하였으며, 부적합 식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대한컬링연맹(회장 김재홍)이 주최·주관하는 2019-2020 코리아컬링리그가 12월 16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막하고 남녀부 4개 팀, 믹스더블 5개 팀 등 총 13개 팀이 12주 간 열전에 돌입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선전을 계기로 국민스포츠로 떠오른 컬링이 코리아컬링리그 발족으로 또 한 번 도약하는 그 첫 번째 대회를 의정부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코리아컬링리그는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며, 남녀부 각각 12경기와 믹스더블 20경기 등 총 44경기가 치러진다. 1위 팀은 결승에 직행하고 2, 3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 동계스포츠인 컬링의 첫 번째 리그경기가 의정부시에서 개최되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세계 최고의 빙질을 자랑하는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최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3월 개관한 의정부컬링경기장은 총면적 2,964㎡ 규모의 시설로 길이 50m, 폭 4.75m의 경기장 6시트와 243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국내 최대 컬링 경기장으로 최근 보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도시가스 취약지역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도시가스 보급률 95%를 달성했다. 시는 2011년부터 9개년 간 87억 원의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을 지원하여 상하촌마을 등 19개 자연부락에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함으로써 서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올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곤제마을, 신흥마을, 묵골, 범골에 8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신규 공급을 완료하였으며, 특히 곤제마을 도시가스 공급지원 사업은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2단계사업과 2019년 건강도시 35개 실천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 적극 추진됐다. 이 같은 의정부시의 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으로 수혜를 받은 해당지역의 한 주민은 “겨울철만 돌아오면 난방비 걱정으로 근심이 많았는데 도시가스가 공급되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그동안 소외된 취약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통해 서민의 고충을 덜어 줄 수 있어 많은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배려를 지속해 나가겠다”라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12일 오후 7시 의정부시평생학습원에서 2019 의정부 민주시민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 및 태도 함양을 위해 운영한 의정부 민주시민교육은 총 12강에 걸쳐 진행했으며, 호사카 유지 교수의 ‘동북아에서 시민교육의 필요성’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100여 명의 수강생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마쳤다. 올해로 4회 차를 맞이하는 의정부 민주시민교육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성 탐구와 최근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주제별 특강 및 역량강화 워크숍, 역사현장 탐방 등 다양한 형식의 입체적 과정을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주적 사회참여와 실천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원찬 의정부시평생학습원장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글로벌 시대의 세계시민으로서 세계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을 계획하여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2019년 하반기 의정부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북한이탈주민 지원업무 관련 기관․단체 및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회의는 신규위원 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별 2019년 정착지원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2020년 맞춤형 정착지원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매김하고,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토록 하는 것이 각 기관․단체의 중요한 역할이다”라며, “지역협의회 기관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정보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내년에도 관내 거주 하는 4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신규 전입자에 대한 물품 지원,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 사업과, 제주도 일원 소통·화합 힐링캠프, 명랑운동회, 북한이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9년도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자에 대한 납부 독려로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190건, 9천 4백만 원을 대상으로 독촉고지서를 발송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이상의 시설물 중 160㎡이상 소유자(2019.7.31.기준)에게 2019년 교통유발부담금 2,774건, 14억 7천 2백만 원을 부과 했다. 부과건 중 납부기한 내 미납 건은 467건으로 미납액 2억 1천만 원에 대해 3%의 가산금을 부과하여 독촉 고지를 완료했으며, 12월 현재까지 미납자 190건에 대한 납부 독촉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전국은행, 우체국, 농협의 창구 및 CD/ATM(현금자동입출기), 인터넷 뱅킹,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ARS 전화(080-200-2522) 신용카드 납부 등을 통해 납부가능하다. 오는 12월 31일까지의 독촉기한이 지나면 체납자의 재산압류 등의 체납 처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명학 교통지도과장은 “지난해에는 체납자 재산 압류, 방문 및 전화 독촉 등의 징수활동을 통해 교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