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2019년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388백만원(7,063건)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1992년에 도입되었으며,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환경개선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다만,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이 감면된다. 저공해자동차, 유로 5~6등급 경유차는 부과가 면제되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자동차도 3년간 부과가 면제된다.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2018년 7월에서 12월까지 소유한 기간의 부담금이며, 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 폐차, 주소이전 등 변경사유가 발생한 경우 등기일을 기준으로 날짜를 계산하여 각각 부과되었다. 납부기한은 4월 1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전용(가상)계좌 이체, 인터넷(이택스) 및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 가산금이 부과될 뿐 아니라 자동차 및 예금압류 등의 체납처분을 받을 수 있다.”며, “징수된 부담금은 대기·수질 환경개선사업, 저공해기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3년 연속 인구대비 CCTV 설치율 도내 1위로 빈틈없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2018년 12월 기준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인구대비 방범용 CCTV 설치대수를 분석한 결과, 동두천시는 인구 1만 명당 169대로 도내 1위의 설치율을 기록했다. 동두천시는 2018년 12월 기준, 방범용 CCTV 369개소 1647대를 설치하였고, 올해에는 방범용 CCTV 47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차량방범용 CCTV 3개소를 교체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2019년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사업으로 시민의 안전을 제고하고,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두천시 전역에 흩어져있는 CCTV는 2018년 한 해 동안 동두천 경찰서에 CCTV 영상정보 515건을 열람 및 제공하여 각종 범죄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CCTV 관제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CCTV 안전예방교육을 운영하여, 올 초 관내 유치원생 및 중고등학생 192명에게 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3년 연속 인구대비 CCTV 설치율 도내 1
[동두천=박지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유진현)와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7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대순진리회에서 공사를 하다가 중단된 채로 20년 이상 방치시키고 있는 제생병원의 조속한 공사 재개와 병원 개원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최용덕 시장은 “그동안 집행부가 할 일을 못한 거 같아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다. 병원 건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인가가 2020년 12월 31일까지인 만큼, 그 이후에 연장은 절대 없을 것이다.”라고 못을 박았다. 또한, 만약 병원 개원이 되지 않으면 인가 취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이러한 내용을 지난 2월 27일 개최된 대순진리회 4개 도장(방면) 대표급 회의에서 전달했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진현 위원장은 그동안 당정이 이 문제에 대해 더 빨리 대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중앙당 차원에서도 도울 일이 있으면 의견을 전달하여 민주당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 소속인 이성수 의장은 시의회에서도 결의문을 발표할 것이며, 필요하면 대순진리회 4개 방면(포천, 중곡, 여주,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간제 근로자 14명을 채용하여 체납자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체납액 징수율 제고는 물론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반은 관내 5백만 원 이하 체납자 8,054명을 대상으로 전화독려 및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체납원인을 파악하고, 형편이 어려운 경우에는 복지기관 및 기타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조성옥 세무과장은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통해 시민들의 납세의식이 개선되길 기대하며,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체납 안내로 성실 납부를 유도하여 시민들에게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용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단장, 부서장, 해당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은 도시 전체의 도시재생과 관련된 각종 계획, 연계사업, 지역 자산 등을 조사하고 발굴하여,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의 기초를 만들고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도시재생권역을 설정하고, 권역별 쇠퇴원인을 분석하여 원도심의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의 목표와 방향,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대상지역 후보지에 대하여 논의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낙후된 원도심 및 상권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틀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또 한, 동두천시에서는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수렴 등을 통하여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하여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지정하고, 3월에 설치되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주민협의체 구성, 주민역량 강화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7일, 제생병원 건립공사 즉각 재개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발표했다. 이성수 의장은“이번 결의는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로 지난 25년간 제생병원 개원을 기다려 온 동두천 시민을 대표하여 대순진리회 종단의 결단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칠봉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해치고 도시 경관을 훼손하며 점차 흉물로 변해가는 제생병원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결의문 발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한 결의문에서 동두천시의회는 침체한 지역경제와 열악한 경기북부 의료 기반을 감안할 때 최선의 선택은 공사 재개를 통한 개원이지만, 만약 개원 추진이 불가하다면 대순진리회는 즉각 건물 철거와 산림 원상복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두천 제생병원은 대순진리회가‘의료 취약지역에 대형 양·한방 병원을 건립한다.’는 취지로 지난 1995년 착공, 1996년 박한경 도전의 사망 이후 종단 4개 방면이 분열되면서 골조·외벽 공사만 완료된 채 중단되어 방치된 상태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대순진리회 여주·중곡·포천 도장과 성주 방면 대표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는 난방시설 발달 등 주거환경 등의 변화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방역기동반 2개 반을 구성하여 유충의 주요 서식처인 하수구와 정화조, 빗물펌프장, 물웅덩이 등에 집중적으로 모기유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유충구제 방역은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사전에 제거하여 하절기 모기 개체수의 감소에 큰 효과가 있으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수백 마리의 방제 효과와 같고,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 효과가 높아 산란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해빙기는 월동모기의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져 하절기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박멸하기 위한 적기로 여름철 성충구제보다 해빙기 유충구제가 효과적이다. 또한,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하수구 연막 외에 가열연무방식으로 소독을 하고 있으며, 경유 대신 물에 살충제를 희석하는 방식으로 환경오염 등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유충 관리지역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모기유충 발생 여부 및 방제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시민들도 거주지 주변의 물웅덩이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5일 동두천시 큰시장 일원에서 제27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최용덕 동두천시장, 동두천시청 공무원 및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입산자에 의한 산불예방과 해빙기를 맞아 노후 주택의 균열 및 지반침하, 절개지나 언덕위에서 바위나 토사의 흘러내림에 대한 주의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하여 홍보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의 푸른 숲 만들기는 사소한 산불예방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해빙기를 맞아 연약화된 노후주택 및 옹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주시기 바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