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19일 오전 지행역 앞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 오지용 동두천경찰서장을 포함하여, 보행교통지킴이 회원, 공무원, 모범운전자회, 경찰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행교통지킴이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보행교통지킴이는 자발적인 시민참여 활동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통 혼잡지역 등에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 보행교통에 관한 지도, 보행교통 관련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건의 등의 활동을 통해 동두천시민의 보행안전과 보행교통 환경의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보행교통지킴이 회원들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관내 8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통 혼잡지역 등에서 보행교통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민간주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정지선 지키기, 무단횡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내 규정 속도 30KM지키기 등의 보행안전 홍보 및 계도활동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동두천시의 보행교통 활성화와 보행교통 환경의 개선을 위한 시민참여의 형태로 지속적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보행교통지킴이 활동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중재로 인해 교착상태에 빠져있던 미군기지 구간 수해예방공사를 내년부터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동두천시는 과거 3차례(1998년과 1999년, 2011년)에 거쳐 시가지 대부분과 미군기지 일부분이 물에 잠긴 수해피해를 겪었다. 이로 인해 744억원의 재산피해와 4,82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명의 목숨까지 앗아가는 가슴 아픈 사고를 당했다. 수해피해의 원인은 좁은 하천 폭으로, 이를 넓히는 공사를 위해서는 미군기지를 포함한 신천의 폭과 깊이를 넓히는 공사가 필요했다. 그러나, 반환되지 않는 미군기지로 인해 공사를 진행할 수 없어 그동안 동두천시민들은 수해피해를 재차 겪지 않을까 전전긍긍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적극 중재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주한미군 사령관, 외교부, 국방부 등과 협의를 통해 지난 12월 11일 미군기지구간의 수해예방공사의 승인을 받아냈다. 이로 인해, 2021년까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신천하천정비공사가 속행될 예정이며, 해당공사가 완료되면 동두천시의 수해피해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 사회단체장협의회, 상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3회 연속 경기도 정보공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두천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8년도 정보공개 추진 우수 시·군 선정 평가에서 상위 5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원문공개율 향상, 사전정보공표 목록 확대 등 5개 평가항목으로, 전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동두천시는 2015년, 2016년에 이어 평가 주기가 2년 주기로 바뀐 2018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회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실적까지 거뒀다. 동두천시는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시정운영의 투명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결재문서 비공개 최소화”, “비공개 문서에 대한 월별 모니터링”, “정보공개 처리기한 사전예고서” 등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한 행정정보를 적극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최신화하고, 적극적인 사전정보 공개를 통해 공개정보의 질적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제3회 동두천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출산장려 위주 정책에서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로, 정부 저출산 정책 로드맵이 확정 발표됨에 정부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의 동두천시 인구정책 방향, 신규 및 확대 사업 추진에 대해 함께 논의를 했다. 또한, 지난 4일 실시한 동두천시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내용을 함께 공유하여, 추진 중인 인구정책 사업을 개선하고,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 대응하기로 했다. 동두천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지난해 12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회의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1년간 지역의 인구정책으로 총 13건의 신규사업 발굴과, 9건 사업을 확대 추진했다. 인구정책실무추진단 단장인 고재학 부시장은 “인구문제는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며, “전 공직자가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주민 수요가 높은 체감형 과제를 적극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양주에서 연천으로 흐르는 신천이 도심 한가운데를 지나는 곳으로, 집중호우 시 급격히 불어나는 하천으로 인해 여러 차례 막대한 수해피해를 겪었다. 1998년과 1999년, 2011년에 신천 인근의 대부분의 시가지와 미군기지가 물에 잠겼으며, 이로 인해 744억원의 재산피해와 4,82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명이 목숨까지 잃는 막대한 피해를 겪었다. 수해피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상류에 위치한 양주시의 도시화로 인해 동두천시를 통과하는 하천 유수량 급증에 따른 것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천의 폭을 넓히는 한편, 제방을 더 높게 쌓는 대규모 사업을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2014년부터 수해예방을 위해 신천하천 정비공사를 계획하여 2018년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나, 사업구간 중 동두천천과 신천이 합류하면서 발생하는 소용돌이 현상으로 인해 하천 유수의 흐름을 불량하게 하는 구간에 미군 기지가 위치하여 공사에 차질을 빚어왔다. 해당 미군기지는 한미 간 안보전략 등의 사유로 기지 반환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상태로 언제 반환될지 불확실한 상태이다. 이로 인해 다년간 수해피해를 겪었던 동두천시민은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 보건소에서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위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2018년 마지막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 종사자들이 오는 31일까지인 임시휴관 동안 일반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많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최초 반응자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함으로써, 사고자나 환자를 소생시키거나, 뇌손상을 지연시켜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토록 하는 일반시민들도 언제어디서든지 쉽게 실시할 수 있는 간단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가정이나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심정지환자가 발생했을 시, 당황하지 않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에 신고함과 동시에 먼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방법과 구조 및 응급처치를 하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일반시민대상은 4회, 의무교육대상 10회, 총 연 14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쳤으며, 내년에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희망
[동두천=박지환 기자] 올겨울 매서운 한파로 한껏 움츠러드는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져,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하고 있다. 동두천시 재향군인회 여성회에서는 백미(10kg) 20포를 보훈단체에 기증하였다. 재향군인회 여성회는 재향군인회 봉사모임으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시민 김민규 씨가 라면40박스와 기저귀 8박스를 보내왔다. 김민규 씨는 매월 조금씩 저축하여,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과 여성용품 등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있다. 그밖에 관내 황동제품 제조업체 ㈜원진금속에서 생계가 어려운 아동을 위해 매월 5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기부하고 있으며, 청소업체 대새환경, ㈜미라클에서도 각 5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여 여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온정의 손길로 녹여주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한파가 매섭기까지 한데, 너무나 추운 날씨로 더욱 힘들어 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을 모두 담아 관내 소외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위원장 고재학 부시장)를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하여, 가정폭력, 성폭력 등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이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여성‧아동 지원시설, 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하여,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고재학 부시장은 “아동과 여성의 안전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련기관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각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협력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