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2017년 1월 2일 의정부시 제31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이성인 부시장이 오는 6월 27일 명예퇴직 한다. 정년에 1년 앞서 공직을 떠나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이제 후배 공무원에게 이성인표 소통력과 행정력과 결단력은 본받고 배워야 할 귀감으로 남게 됐다. ‘행정의 달인’이라 불리던 그의 빈자리는 한동안 크게 남아 있을 것이다. 이성인 부시장은 재임 2년 6개월 동안 의정부 비전과 희망을 일궈왔다. 의정부경전철 파산의 위기를 극복했고, 직동․추동근린공원과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주한미군 공여지 활용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을 본궤도에 올려놨다. 안전한 도시 만들기, 다양한 복지시책 등도 왕성하게 전개했다. 1978년 해남군청에서 공직에 입문한 그는 내무부 기획예산담당관실과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과, 행정안전부 생활공감정책과장과 지방공무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경기도와 인연을 맺고 구리시 부시장,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을 거쳐 의정부 부시장으로 재직해 왔다. 이성인 부시장은 “부시장을 지냈던 의정부시와 구리시는 저에게 제2의 고향인 만큼, 퇴직 후에도 이 지역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이 필요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29일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교통분야 우수 시․군’ 선정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우수한 교통정책의 발굴·확산 및 도민의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정부합동평가에 포함되지 않은 교통 분야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의 5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시․군에서 추진 중인 우수한 시책에 대하여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우수 시․군을 선정하게 된다. 의정부시는 민락2지구 BRT 개설 사업,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내 택시 운수종사자와 시민들을 위한 화장실 설치계획, 광역철도 추진 노력 등을 우수 시책으로 인정받아 2017·2018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금년도 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한신균 교통기획과장은 “앞으로도 교통 분야의 우수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시민들의 교통편의 개선 노력을 통해 선진 교통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권순각)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어린이집 평가인증 컨설팅 및 보육교사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기존에 어린이집의 자율신청으로 진행됐던 평가인증제가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인해 오는 6월부터 의무제로 전환함에 따라 일선에서 혼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센터는 회원으로 등록된 어린이집 총 412개를 대상으로 평가인증 통합지표(3-2 급간식)를 기준으로 한 조리실의 위생·안전 관리 방법과 보육교사를 위한 영·유아 식습관 지도에 관련된 영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순각 센터장은 “영·유아기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보육교사들이식습관 지도 방법을 숙지하여 영·유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린이집 평가인증 컨설팅 및 보육교사 방문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상시 신청가능하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031-840-2340)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5월 29일 가재울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당뇨 식이체험’을 개최했다. 지역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세 기관이 합동으로 당뇨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뇨식이체험은 당뇨를 앓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식이에 대한 구체적인 체험과 교육을 제공해 당뇨식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합병증을 적절하게 예방·관리하고자 개최되었다. 의정부시보건소 영양사와 의정부의료원 내과 전문의가 강사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당뇨환자 개인별 체중에 따른 식품교환표 작성, 당뇨의 원인과 관리법 알기, 당뇨 환자 식사요법 및 식품교환단위 알기, 영양사 지도하에 개인별 칼로리 처방에 따른 음식메뉴 선택 실습 및 당뇨식단 시식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당뇨병을 이미 앓고 있는 분들에게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자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당뇨 식이체험이 환자들이 식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보건소장 전광용)가 운영하는 호원권역 마을건강센터는 주민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의사와 함께하는 고혈압 건강강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는 호원권역(호원1·2동, 의정부2동)의 고혈압 질환자 및 지역주민이며,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5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 보건소 건강관리팀(031-870-6173)에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의정부 성모병원의 순환기내과 김주연 교수가 고혈압의 위험요인, 예방법, 합병증 및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법 등으로 교육을 구성해 진행하며, 교육 시작 전 혈압, 혈당 등 기본적인 건강검사도 실시한다. 장연국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시행하는 건강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안보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9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협의회 의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 주재로 시의회 의장, 교육장, 교도소장, 556군사안보지원부대장, 73기계화보병여단장, 보훈지청장 등 1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73여단 소속의 통합방위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최근 주변 국 정세 및 위험요소에 대한 안보영상을 시청한 후, 2019년 을지태극연습의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으면서 다시 한 번 안보와 재난 대응을 위한 준비태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바쁘신 일정 중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체계 및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한편, 시는 회의 종료 후 국지도발에 대한 대응연습을 위해 시청 지하 통합방위상황실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였으며, 앞으로도 통합방위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하였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15일 최초로 방치폐기물 반출을 시작하며,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월 28일 한창 혼합폐기물이 배출되는 현장인 의정부 보람장례식장 뒤편 일명 쓰레기산을 찾아 현장 업체와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1차로 국비와 도비, 자체재원을 합친 22억 1천만 원을 들여 2만 4천여 톤을 6월까지 처리하며, 장마철 이후 2차로 방치폐기물 원인 제공자의 담보권자인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에서 9월까지 3만 톤을 처리한다. 현재까지 상반기 물량의 1/4가량인 6,000여 톤을 처리했으며, 폐토사 20만 톤은 공원 조성 시 복토용으로 재활용 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폐기물 적정 반출을 위한 계근 및 세륜시설을 설치하고,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살수차 등을 항상 대기시키는 등 민원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처리업체의 현장사무소를 찾아 배출 폐기물이 마지막까지 잘 처리되는지와 관계법령 준수여부 등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 건설폐기물을 굴착하면서 혼합폐기물과 폐장비 등 예상치 못한 매립 폐기물이 속속 발견되어 처리과정에 어려움을 주고
[의정부=황선빈 기자] 지역 철쭉분재 활동 대중화를 위한 철쭉분재 작품전시회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의정부시 예술의 전당 중앙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도시농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요즘 시기에 맞춰 생활원예의 한 분야인 분재를 시화인 철쭉으로 주제를 구성, 시민들이 분재에 대해 더욱 쉽게 접근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철쭉분재 작품전시회는 의정부시 그린도시농업대학의 분재관리사반 수강생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철쭉연구회가 주관하며, 다양한 품종과 수령으로 구성된 분재 작품 180여 점이 출품 될 예정이다. 오명운 철쭉연구회 회장은 “1986년 의정부시의 시화로 지정된 철쭉의 아름다움을 우리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철쭉 분재인구의 저변 확대와 가치 있는 철쭉분재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