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시장 최용덕) 시립도서관은 2일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 중 하루 야외체험활동 수업으로, 학생 20여 명과 함께 ‘자동차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질주하는 기분은요?’를 주제로 현대 모터 스튜디오를 견학했다. 현대 모터 스튜디오에서는 강철을 녹이는 과정부터 차체 조립, 에어백의 원리 등 체계적인 생산라인을 간단한 체험들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코너별로 비치된 스토리텔러들은 각 과정의 특성을 해설하고, 첨단 장비를 직접 보여주면서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 후에는 입체안경을 쓰고, 4D 시뮬레이터를 통해 카레이싱을 체험하기도 했다. 견학에 참여한 이호용(11세) 학생은 “강철이 자동차로, 자동차가 강철로 활용되는 과정과 로봇이 차를 제작하는 모습, 그리고 신나는 카레이싱 체험까지 매우 재미있었다.”며, “다음 방학에도 독서교실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독서교실 강사는 “수업과 연계해서 견학을 하니 수업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고,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 담당자는 “방학기간 동안 초등학생에게 견학을 통해 유익한 시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2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18년 제3회 동두천시 건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에서는 14명의 건축위원회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생연동 728-6번지 일원 도시형생활주택/업무시설 신축계획안을 상정하여 조건부 가결했다. “건축위원회 심의 기준”은 건축심의를 할 때, 관련법령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거나 과다한 자료를 요구하는 등 불합리한 심의진행을 막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가 이루어지도록 절차 및 방법을 정한 것으로, 이번 심의는 국토교통부고시(제2018-146호, 2018. 3. 12.)를 토대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남북 종전선언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접경지역인 동두천시의 건축심의 신청이 날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축위원회 심의 기준”적용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하는 한편, 건축심의 절차가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한달 간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 내 모든 화장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해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시청사,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 화장실 52개소 내 몰래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한 점검이었다. 시가 보유한 고기능 몰래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하여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탐지장비는 전파가 감지되면 신호가 울려 숨겨진 몰래카메라를 찾아 낼 수 있다. 공공시설 내 화장실 문 틈새, 천장, 나사구멍 등 의심구역을 집중 확인한 결과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정기점검 이외에도 몰래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구역은 수시로 점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어린이집 통학차량으로 신고․운영 중인 91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와 관련하여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영유아보육법」 및 「보육사업안내」 지침에 규정된 차량안전관리 매뉴얼 준수여부 및 차량 내 소화기 및 구급약품, 카시트 등 안전용품 구비여부에 대한 점검이다. 2개조 4명으로 구성된 이번 점검반은 관내 91개소 115대 차량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미준수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린이 통학차량 안심시스템을 우리시 모든 어린이집 차량에 도입하는 등, 향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사)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지부장 홍재우)는 지난 29일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동두천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대표 김흥래)가 주관한 제1회 전국국악경연대회는 행사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전국민요경창대회를 겸해 열려 참가한 사람들과 시민의 큰 관심 속에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참석한 동두천시장(최용덕)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익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올리기 바란다.”는 축사와 함께 시작한 대회는 전국 70여 팀의 무형문화재 전수자 및 농악, 풍물 동호인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으로 치러졌다. 경연결과 민요경창부문에서 금강산타령을 부른 강원희 참가자가 최고상인 금상을, 농악경연부문에서 사물판굿을 펼친 마누주리 팀이 대상을 수상했는데, 각자의 분야에서 멋진 공연을 펼쳐 이날 참가한 관객들의 큰 찬사를 얻었다. 이날 심사를 맡은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인 박윤정 심사위원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수준 높은 경연대회에서 수상자를 선별하기 무척 힘들었다. 오늘 경연은 상당한 수준의 참가자들이 평소 갈고 닦아온 실력을 펼쳐, 국악 계
[연천=권 순 기자] 경기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수질예방과 청정 연천의 환경을 보전을 위해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7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야영장은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산재되어 있어 오수처리시설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 악취는 물론 공공하천의 수질오염에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현실에서 맑고 깨끗한 하천수질오염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 22개소로 주요점검내용으로는 ▲ 오수처리시설의 기능이 정상가동 여부 ▲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무단으로 방류여부 ▲ 방류수 검사를 통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 기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기준 준수 등을 점검 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은 모든 운영자가 정상가동 여부를 자발적으로 점검하여야 하나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고 전문지식 부족 등으로 비정상가동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점검결과에 따른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적정 운영 야영장에 대해서는 최종방류구 시료채취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 분석의뢰하고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27일부터 시가지 주요 도로에 대한 살수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연일 지속되는 재난수준 폭염상황에, 무더위를 식힘으로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그동안 여름철 살수작업을 하던 차량만으로는 유래 없는 폭염상황을 감당하기 어려워, 이번에 16톤 살수차량을 긴급 임차하여 운영하게 됐다. 살수차는 폭염특보기간 중 유동인구가 많은 원도심 및 신시가지 중심으로, 기온이 높은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환 살수를 하고 있는데, 살수 작업은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도로면뿐만 아니라 주변 온도까지 2~3℃ 저감시켜 도시 열섬화현상 완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 개선, 도로 노면 변형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는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주기적으로 도로 살수작업의 강화 추진할 계획이며, 도로과(과장 김종습)에서는 “재난 및 지하수 급수관련 부서의 협력으로 살수차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6일 오후 2시에 지행역 1번 출구에서 고용, 주거, 환경, 보건, 복지관련 기관들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종합 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종합 상담』은 지난 5월 15일 송내주공아파트 3단지에서 처음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종합 상담을 제공하고자 실시한 바 있으며, 호응도가 높아 고용·주거·환경분과 주관으로 다시 한 번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일자리재단을 포함한 환경운동실천본부, 노인복지관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상담, 환경실천운동 상담, 정신건강 척도 검사 및 치매진단,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맞춤형복지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원 플레이스,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는 복지서비스전달의 효율성을 위한 기반확립 및 통합복지 서비스를 위해 8개 분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고용·주거·환경분과는 동두천시 고용·주거·환경관련 민·관 9개 기관이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