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과 함께 ‘2024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본선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 선발심사(오디션)로, 의정부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 분야 우수 연구과제(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육성‧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7월 진행한 공모에 19개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이 참여, 8월 예선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5개 기업이 선발됐다. 선발 기업들은 연구과제(프로젝트) 실현 가능성 검증 및 실행 계획 구체화를 위해 그간 ‘기술실증(PoC, Proof of Concept) 고도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의정부시 공무원 및 각 참여기관 담당자가 전담 인력으로 배정돼 행정 상담(멘토링), 투자유치(피칭) 조언(컨설팅) 등을 진행해 왔다. 이날 행사는 5개의 선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과 기업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시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비롯해 일반 시민도 참여하는 개방형 방식으로 카페 아나키아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팝페라 아망떼 그룹의 축하공연에 이어 선발평가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산지구 도로에 과도하고 불필요하게 설치된 표지를 통합 정비하는 ‘도시 비우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로 이용 중 노면표지, 교통안전표지, 안내표지 등 과도하고 불필요한 표지들이 중복돼 운전자들의 시인성에 혼란을 야기, 오히려 안전의 역기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으로 고산지구에 각종 표지가 달린 지주를 전수 조사, 총 264개(내민식 지주 67개, 정주식 지주 197개)의 지주를 대상으로 정비했다. 정주식과 내민식 지주로 별도 설치된 다양한 표지를 가로시설물(가로등, 신호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과 통합하고, 불필요한 지주는 철거했다. 구체적으로 도로변에 설치된 지주 264개 중 239개를 철거하고 표지의 경우 408개 중 132개 철거, 251개를 통합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는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김동근 시장은 “연차별 정비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표지와 가로시설물에 대한 통합 및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불필요하고 과도한 시설물 등을 지속 정비해 안전하게 걷고 싶은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9일까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자 신청을 접수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은 관내 5~69세까지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1만 원 범위 내 장애인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5년 한 해 동안 스포츠강좌이용권 전용 카드로 매월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체육과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이용자도 재신청이 필요하다. 시는 장애중증도, 수급자격,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장애인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57가구를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총 2차례의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가정에 위생적이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 아이들이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방역 전문 업체 이지스 의정부지사가 가정 내 오염 발생 구역을 확인하고, 해충 발생 장소 등 문제점을 진단해 종합 해충방제와 살충 소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2024년 4분기 버스‧택시 운송사업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버스 및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버스 운송업체(시내 2개, 마을버스 3개) 및 택시 운송업체(일반 14개, 개인 1개)를 대상으로 ▲배차 및 사업계획 준수 여부 ▲운수종사자 관리 실태(보수교육, 운전적성 정밀검사 수검 여부 등) ▲차량 안전관리 실태(일상 점검, 위생 상태) ▲음주측정기 정상 작동 및 운행 전 음주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3분기 지도‧점검 시 미흡했던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운수종사자 복장 불량, 버스 정류소 무정차 통과, 택시 사업구역 외 영업 및 표시등 미사용 등 주요 위반 민원 사례를 전파하고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여객 자동차 지도‧점검을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용현 공공 주택지구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용현공공주택지구를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했다. 이에 시는 지가 상승과 투기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2024년 11월 10일부터 2029년 11월 9일까지 5년간 적용된다. 신곡‧용현동 일원에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경우, 반드시 사용 목적을 밝히고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면적 기준은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할 때다.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허가를 받은 이후 일정 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한다. 목적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에 지정돼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신규 택지 후보지인 신곡‧용현동 7천720필지(7.24㎢)와 경기도지사가 기획 부동산 투기 우려로 지정한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6일과 23일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반려견 가족과 함께 하는 ‘반려견 산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문화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반려견 가구의 증가로 발생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완화하고, 올바른 반려견 산책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동물등록, 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 기본적인 반려동물 공공 예절 교육과 함께 문제행동 교정, 산책 요령 실습 등이다.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 가족 30가구를 모집하며,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인원 초과 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정하며,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확인하거나 시 도시농업과(031-828-4082)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최현미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인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비반려인과 반려인의 안전하고 행복한 공존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4일 동부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야간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을 통해 불법 개조(튜닝) 2건, 안전기준 위반 24건, 번호판 관리 소홀 3건을 적발했다. 해당 적발 건은 자동차관리법, 도로교통법에 의거해 과태료, 원상복구 등 행정처분을 이행하고, 사용본거지가 관외인 경우 해당 지자체로 이송해 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이륜자동차 배기소음을 측정하고, 소음기 덮개 제거(1건) 등 위반사항을 적발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소음기준 위반행위에 대해 행정지도 및 과태료 부과를 실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이륜자동차 합동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