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지역공동체 40여명이 함께 모여 동두천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탐방 워크숍을 27일 개최했다. 이번 탐방 워크숍은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을 방문한 후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협동조합 복합문화서점 마샘(인천광역시 남동구)에 도착한 이후, 유범상 방송통신대학교 교수의 “이상이 일상이 되도록 상상하라” 및 협동조합 유해숙 이사장의 “협동조합 형성과 운영” 강연이 이어졌고, 사회적기업 ㈜소셜에코(시흥시 역전로)에서 사회적경제 물품 판매를 벤치마킹 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되었다. 동두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 김흥래 회장은 “아직은 여린 봄 잎 같은 동두천시 사회적경제가 짙고 무성한 여름 녹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두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사회적경제 탐방 워크숍은 경기도 따복공동체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장기적으로 동두천시 통합지원센터(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조직 중간지원센터) 설립 여건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에너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주유소 및 충전소 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주유소 및 충전소 사업자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동두천소방서,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참여하여 사업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주요 법령 및 위반사례 등의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전기자동차 보급 정책과 관련하여 (사)한국전기자동차협회 이민하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에너지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과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유소 사업자는 “현장에서 간과하기 쉬운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간담회였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에너지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연중 석유 및 가스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김유종 일자리경제과장은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함께 예방행정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 관내 주유소 및 가스 충전소 업계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27일 ‘2017년도 재난관리 실태’를 시보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시했다.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책임행정 강화로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며, 공시에는 ▲재난의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현황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작성·운용 현황 ▲국가기반시설의 관리 등 총 14종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재난대응 조직구성 및 정비, 재난대비 교육·훈련, 재난관리자원의 관리,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작성 등을 충실히 이행하였고, 재난예방을 위해 캠페인 및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였으며, 재난관리기금을 100% 확보하여 신속한 재난대응 및 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봉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재난 및 안전 관리에 더욱 매진하여,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부터 한 달여간 신규 아동 집중 발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기간 운영은 지원 연령 초과 등으로 인한 사업대상자 감소 및 위기아동 조기발견시스템의 전면 시행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동두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초등학교, 아동시설에 방문해 아동 발굴 협조를 요청하는 등 협력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기아동 조기발견시스템은 최근 사회문제로 주목받는 아동학대 범죄 예방과 학대 우려아동 보호를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새롭게 구축한 시스템으로, ‘아동행복지원사업’이라는 명칭으로 3월에 전면 시행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한명이라도 소외되지 않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 아동 발굴과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회(회장 이정식)는 지난 27일 봄철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는 소요산에서 ‘봄철 산불예방 및 안전산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예방 어깨띠를 착용한 역대 시민의 장 수상자인 약 30여명의 회원들이 소요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기념품으로 펜을 배부하고, 산불예방과 안전산행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 서명을 받는 형태로 약 한 시간가량 전개됐다. 캠페인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산불방지 예방 활동을 적극 독려한 이정식 시민의 장 수상자회 회장은 "경기북부를 대표하고 동두천의 소중한 자산인 소요산을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의 노력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동두천 시민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내 고장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의 장은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현재까지 28회 13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에서는 지난 26일 인허가 담당자 등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절차법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법무담당관 최종구 법제팀장을 초빙하여, 일선행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행정처분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행정절차법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행정처분과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복잡하고 정교해지는 인허가 업무 등을 처리하는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적법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신뢰받는 행정실현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치매 발병가능성과 발병시기를 늦추기 위한 「기억청춘학교」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기억청춘학교」는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내 경증 치매환자 및 치매 전 단계 인지저하자와 가족 10쌍을 한 기수로 구성하며, 4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13:30~15:00)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1회, 총 12회에 걸쳐 회상요법, 음악, 미술, 공예, 기억재활, 현실감각훈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보건소 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구강 ․ 금연 ․ 영양 ․ 심뇌혈관질환)과 연계하여 인지기능과 신체적 건강증진을 함께 높이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자립심과 성취감 부여를 통한 인지기능향상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기억청춘학교’프로 그램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 ‘기억청춘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860-3380, 3376)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23일 동두천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동두천 K-Rock 페스티벌’ 2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두천 락페스티벌은 1999년 1회 대회를 개최한 국내 최장수 락페스티벌로, 우리나라에 미국 팝과 락이 동두천시를 통해 정착되었던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탄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락음악의 한국 전파과정 및 정착’, ‘한류가 된 동두천 락음악’, ‘축제의 컨셉 및 프로그램 개발 방향’, ‘세계 락페스티벌 우수사례 및 시사점’, ‘새로운 Turning Point 동두천 락 페스티벌’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자유토론 및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주제와 관련한 열띤 토론이 열렸다. 이날 참석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대한민국 락(Rock) 탄생의 중요한 배후지이며, 동시에 팝(Pop)의 태동의 역할을 한 우리시의 역사적 자산을 바탕으로 탄생한 전국 최장수 Rock 페스티벌에 자부심을 느낀다.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더욱 성숙한 축제로의 발전방향 모색을 바란다.”며 환영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위원장 김관목)’에서는 동두천 K-Rock 페스티벌 20주년을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