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조선 왕실 태실(胎室) 연구 및 보호 활동이 활발한 경상북도, 충청남도와 손잡고 국내 태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 추진한다. 경기도는 26일 경기문화재단에서 조선 왕실 태실(胎室)의 세계유산적 가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 충청남도와 각 문화재연구원(경기문화재연구원·경북문화재연구원·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참여하는 첫 회의를 개최했다. 태실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한 뒤 길지를 선정해 그 태(태반과 탯줄)를 봉안하는 공간으로,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며 다수 사라졌지만 경기도가 지난해 말까지 65개소의 실존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이후 도내 태실에 대한 실태조사와 보호를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가 태실 연구와 보호 활동이 활발한 경상북도와 충청남도에 협력사업을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각기 다른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의 관리·보호를 담당하는 과장과 태실 조사에 참여했던 문화재연구원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첫 회의로, 그동안의 태실 조사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경기문화재연구원(김종헌 선임연구원)은 2020년 경기도내 태실·태봉의 실태조사 성과와 2021년 광주 원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40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 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이여원 선수가 2위에 입상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주시청 여자볼링단(감독 남상칠)은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 이여원 선수가 4게임 합계 924점(평균231점)으로 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참가한 △ 2인조전에서 홍선화,김정연 선수가 9위 △3인조전 이여원,김정연,김하은 선수 12위 △ 5인조전 이여원,장련경,김하은,홍선화,위하리 선수 7위 △ 개인종합에서는 이여원 선수가 14위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대회 개인전 은메달 획득으로 양주시 위상을 드높인 여자볼링선수단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청 여자볼링단은 오는 5월5일부터 13일까지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열리는 제24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의 목재공방에서 22일 17시 40분경 화재가 발생 1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건물 1개 동(165㎡)과 목공기계 10점, 원목 자재 약 3.000점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 7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전남 나주시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올해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회 첫날, 여자일반부 1LAP 경기에서 2위를 차지한 연천군청 사이클팀 황다현 선수는 불과 0.004초의 차이로 현 국가대표 황현서 선수에게 1위 자리를 내주어 아쉬움을 남겼으나, 앞으로의 대회에서의 발전가능성을 확고히 보여줬다. 플레잉코치로 있는 이효진 선수는 여자일반부 7.5km 스크래치 경기에서 3위에 입상하며 코치 겸 선수로 충실한 자세를 여실히 보여주어 같은 소속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배현기 연천군청 사이클팀 감독은 “올초에 팀 전략과 트레이너, 선수 등의 보강 및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많은 땀을 흘려 기대가 커서인지 아쉬운 면이 없지 않지만 훌훌 털어버리고 다음 대회를 향해 다시 한번 마음가짐을 다잡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사이클팀이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에서 개최된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 2개, 은 1개, 동 2개의 메달을 따내며 승전고를 울렸다. 의정부시청팀은 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단체 추발 4km 결승 경기(박상훈, 장훈, 박경민, 이호삼)에서 4분 24초 554를 기록하며 동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대회 4일째 남자일반부 옴니엄(스크래치) 4km 경기에서 장훈 선수가 3위, 옴니엄(템포레이스) 10km에서 박상훈 2위, 남자일반부 옴니엄(제외경기)에서 박상훈이 1위로 골인하며 메달 3개를 추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 메디슨(40km) 경기에서는 박상훈 선수와, 장훈 선수가 1위로 골인, 금메달을 추가하며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이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사이클팀이 힘든 훈련과 노력의 결실로 이번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은 9월에 열릴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 농업이 더 젊어지고 있다. 목장에 ICT가 도입되고,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축이 자란다. 단순 수확·가공 중심이었던 체험농장에 문화와 캠핑, 학습 프로그램 등을 더하며 양적, 질적으로 개선했다. 젊은 인재들이 투입되면서 생긴 변화다. 현주용(소회산영농조합 대표), 정도훈(아딸농원 대표), 김도현(람보목장 대표) 등 청년 농업인 3인방은 ‘더 나은 포천 농업’을 만들어가는 젊은 주역들이다. 포천 농업의 미래를 품다 현주용 대표(29)는 친환경 채소를, 정도훈 대표(33)는 완숙딸기를 재배한다. 김도현 대표(30)는 낙농업에 종사한다. 현 대표는 고교·대학 내내 농업을 전공했지만 정 대표와 김 대표는 성인이 된 이후에 농업에 몸담게 됐다. 이들의 접점은 포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대학 교육수강과 4-H연합회 활동을 하며 서로 알게 됐다. 포천시는 포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4-H연합회 등 여러 농업인 단체와 환경농업대학을 지원·운영하며 지역농업 선도자와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농업대학에 청년CEO과를 신설하여 청년 농업인의 사업적 성장과 수익 제고를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 중이다. 3인방은 형제간인 듯 닮아있
[연천 =권 순 기자] 최근 해양 오염이 심해짐에 따라 식품 속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금은 그 생산방식에 따라 크게는 바다에서 얻는 것과 육지에서 얻는 것으로 나눠지며 해수에서 소금을 추출하는 방식의 소금으로는 천일염, 자염 등이 있고, 육지에서 얻을 수 있는 소금으로는 소금호수, 암염 등에서 추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정제 소금은 정제과정을 통하여 기존의 소금을 재가공하면서 미네랄이 제거되고 염화나트륨 함량이 높은 소금입니다. 최근 미네랄이 풍부해 선물용이나 조리용으로 인기가 높은 히말라야 핑크소금은 암염 중에 가장 대표적인 소금으로 바다가 육지가 되는 지각변동의 과정에서 바닷물이 증발하고 남은 소금 성분이 암석을 이룬 암염은 오랜 세월에 비나 지하수를 통하여 씻기고 건조되는 과정을 통한 순도 높은 소금으로 나트륨 함량이 낮고, 별도의 처리과정이 없어 유해한 성분 대신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천연 그대로에서 얻어지는 소금입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트륨 함량을 낮춘 저염과 무염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너무 적게 나트륨을 섭취하게 될 경우 체내 수분조절등 문제가 생길 수 있음으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권영철)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윤 선수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2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지윤은 여자 계주 준결승에서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으며 4분10초464를 기록하며 준결승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심석희(서울시청)가 박지윤의 자리를 채웠으며 최종 4분9초683를 기록하며, 한국 여자 대표팀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윤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21/22 시즌을 금빛으로 마무리했으며, 4월 12일(화) 귀국 후 소속팀인 의정부시청 훈련에 합류하고 다음 달 있을 2022/23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시즌 최선을 다해준 의정부시 빙상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 소속 선수들에 대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