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최초 3선 연임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피해를 예방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위해 2일 취임식을 대체하는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당초 예정된 취임식을 모두 생략한 채 자일동 소재 현충탑을 참배하고 시청 중회의실에서 5급 이상 전 간부공무원과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KT 의정부지사,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안병용 시장은 7기 의정부시장 취임 선서를 하고 의정부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2일 09시 현재 의정부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안병용 시장은 상황판단을 위한 긴급점검회의에서 태풍 북상 경로와 현재까지 강우량 분석 결과 의정부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받았으나, 전국 곳곳에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할 것이 우려되어 당초 2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민선 7기 의정부시장 취임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안병용 시장은 취임 선서 후 “오늘은 민선 7기의 시작이고 시장이 시민들에게 정말 잘하겠다고 약속하는 첫날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주짓수협회(회장 배순성)는 지난 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주짓수동호인들의 축제인 ‘제8회 의정부시장기 체육대축전’ 주짓수 첫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치뤄진 주짓수 종목은 동호인과 시민 약 500여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주짓수(Ju-Jitsu)는 일본의 전통 무예인 유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격투기로서 근대 유럽을 중심으로 전파된 유러피언 주짓수와, 브라질의 전통 격투기인 발리 투두와 결합되어 개량된 브라질리언 주짓수로 나뉜다. 유술을 기원으로 한 유도가 주로 자세와 형세를 중심으로 승부를 가르는 데 비해, 주짓수는 보다 실전 격투의 성향이 강하여 상대방을 완전히 제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순성 의정부시주짓수협회장은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이 수준 높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와 주짓수라는 생소한 종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태성 의정부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의정부시가 스포츠복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18년 양성평등주간(7. 1. ~ 7. 7.)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유공자를 격려, 의미를 알리고 인식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성 평등상 및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토크 콘서트, 축하공연,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남여가 서로 존중하는 다함께 행복한 의정부시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1회 의정부시 아이사랑 전국 수필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출산장려의 일환으로 인식개선 및 가족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작품 주제는 결혼‧임신‧출산‧양육 등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재미를 표현한 작품이면 모두 가능하다. 공모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www.ujbcc.or.kr/event02.php) 접수는 마감일 18시까지 이며, 오프라인 접수는 의정부문화원 사무국(경기도 의정부시 산단로123)으로 마감일 소인분(접수일)까지 공모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심사위원을 구성해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오는 9월 중 당선작(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가작 10)을 선정하여 발표하며, 수상작 모음집 출판기념회와 시상식을 10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저 출산 문제가 의정부시도 예외가 아닌 현실에서 출산‧양육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생생한 체험을 통한 수필 공모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한걸음 더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실천적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선 7기가 시작되는 7월 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소집하여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재난상황을 확인하고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병용 시장은 회의에서 태풍 진행 상황과 시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풍수해 등 재난은 무엇보다 사전대비가 중요하며, 불가피하게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며 “태풍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공무원들이 최선을 대하여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호원동 범골 입구 제방도로 공사 현장 등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꼼꼼히 현장상황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6월 30일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중랑천 둔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179대에 대하여 안내문자와 재난방송을 실시하여 자진이동토록 하고, 연락불가인 차량 10대는 견인조치하고 주차장을 폐쇄하는 등 사전조치를 했다. 시는 1일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전 직원에게 비상대기토록 하고, 현재 142명이 배수펌프장 등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에 소재한 복합리조트인 아일랜드캐슬이 지난 29일 개장식을 열었다. 아일랜드 캐슬은 2006년 온천지구로 지정된 장암동에 착공돼 2009년 완공, 2010년 7월 개장 예정이었으나 참여업체 간 복잡한 채권·채무 갈등으로 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다 홍콩계 사모펀드 '액티스'(AKTIS)가 2016년 6월에 인수해 의정부시와 개장을 위한 협의 끝에 시설이 완공된 지 9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개장식에 참석한 액티스 홍콩 본사 대니 옹 이 총회장은 “아일랜드캐슬이 의정부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장암 아일랜드캐슬의 개장은 의정부시민의 오랜 숙원이었으며, 오랜 기다림과 개장에 대한 지극한 정성이 이런 결실을 보게 되어 ‘잘사는 의정부 구현을 위한 8·3·5프로젝트’ 추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암 아일랜드캐슬은 다국적 체인호텔인 베스트웨스턴에서 운영하며 6월 30일부터 호텔, 워터파크, 온천, 찜질방 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7월 3일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다목적실 3층, 오전 10시)와 용현로 103 일원 송산2동 제2별관 주민자치센터(5층, 오후 2시)에서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호선 연장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이 되어 서울도시철도 7호선을 현재 종점인 장암역에서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거쳐 양주까지 15㎞ 연장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는 신곡․장암역 신설 또는 장암역 이전, 민락역 신설 또는 노선연장 등 기본계획 변경을 위하여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을 변경해 줄 것을 수차례에 걸쳐 요구했다. 지난 6월 20일 경기도는 민락지구 경유안 타당성 검토 결과(B/C 0.88) 경제성 미확보로 기본계획 변경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의정부시에 회신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기본계획 변경 관철을 위해 신곡권역과 송산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게 됐다. 설명회에서는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 추진 배경 등 사업 추진 전 과정을 주민들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향후 의정부시 대응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소장 김덕현)는 시민의 납세 편의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ARS(☎031-870-6251~5)를 이용하여 모바일 고지서비스를 실시 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한 시민은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거친 후 휴대전화 문자로 고지서를 받아 편리하게 상하수도 요금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문상연 업무지원과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모바일 고지서비스를 통해 더 편리한 요금 납부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상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