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된 주차장, 차고지 등 56개소에 대한 자동차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과도한 공회전으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공회전 제한지역 내 5분 이상 공회전 차량이 점검대상이다. 단속은 자동차 운전자가 없는 경우 공회전 상태를 확인한 시점부터 시간을 측정하고, 자동차 운전자가 있는 경우 1차 사전 경고를 한 시점부터 시간을 측정하여 5분의 공회전 허용시간을 초과한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하용운 녹색환경과장은 “승용차 공회전을 10분 줄이면 약 3km를 달릴 수 있는 연료가 절약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함께 억제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지방세와 관련된 고충민원을 처리하고 납세자 권익보호를 전담하는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기본법 개정에 따라 지난 4월 납세자보호관 운영‧배치를 위한 조례 개정을 마치고 업무경험이 풍부한 세무공무원을 납세자보호관으로 배치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부과․징수와 납세자 고충민원 처리, 세무 상담, 세무조사 기간연장 ․ 연기, 권리보호 요청 등 납세자 권리 구제를 위한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임영순 기획예산과장은 “납세자보호관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납세자들의 세무행정에 대한 만족도와 권리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이성인 의정부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2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 13)를 앞두고 투표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권한대행은 투표소 설치 현황과 투표소 내 안전관리 등 투표소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투표근무에 들어가는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편의시설 등도 살폈다. 이성인 의정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는 투표용지가 7장이나 돼 절차가 복잡한 만큼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이 혼란이나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투표소 설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의정부시 내 96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및 투표소 위치 확인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철쭉연구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원형전시장에서 제8회 의정부시 철쭉분재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천학, 산호채, 장수보 등 다양한 철쭉을 포함하여 총 200여 점의 분재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 기간 동안 철쭉을 사랑하는 동호인 등 900여 명의 시민들이 관람하여 철쭉분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신성 철쭉연구회 회장은 “분재에 관심 있는 시민들께서 방문하여 재배방법과 품종에 대해 많은 문의가 있었다”며 “지속적인 연구회 활동을 통해 철쭉 분재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전광용)는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연중 상시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이다. 공동주택 공용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자 할 때, 공동주택 거주세대 2분의 1이상의 주민 동의를 얻어 지정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동주택에는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과 홍보물 등이 지원된다. 금연상담사 요청 시 전담팀이 해당주택을 방문하여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아파트에서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전광용)는 하절기 불청객인 깔따구와 모기성충 발생에 대비하여 하천변 친환경 유충구제를 실시했다. 지난 5월말부터 6월초까지 실시한 방역사업은 매년 하절기에 개체수가 증가하는 깔따구와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의 유충단계 방제를 위하여 5개반 10명의 방역반을 구성하여 중랑천, 부용천 등 지류 내 유속이 적은 가장자리에 친환경 유충구 제제를 투입하고 소하천의 바닥 노출지역은 모래를 뒤집어 유충을 사멸시키는 물리적 작업을 진행했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유충단계에서의 방제작업이 방역의 효율성이 가장 높다. 하천변의 꾸준한 방역 관리를 통하여 운동을 즐기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5일 의정부시청 신관 2층 인재양성교육장에서 국·단·소·권역동장 및 각 부서장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단소장이 역점과제, 당면현안 추진사항 및 대책에 대해 보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추진, 하절기 대비 식품안전사고 ZERO추진, 2018년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가로수 정비사업 추진,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대책, 치매안심공동체 기억품은 마을 운영, 하수처리장(낙양물사랑공원)물놀이시설 개장 등 총 14개의 역점과제이다. 이성인 의정부시장 권한대행은 6·13 지방동시선거 사무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권한대행체제 기간 동안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당면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전광용)는 지난 29일 2018년 제2기 해피맘 출산준비교실 수료식을 실시했다.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은 예비 엄마들에게 임신에서 출산·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전문 강사가 해결해 주는 교육으로 지난 3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5월, 7월, 9월, 11월 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마다 4주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의정부시 보건소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경기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5층 프로그램실)이다. 프로그램은 ▲임산부 요가 및 출산과정의 이해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신생아관리 ▲인성예절 교육 등이다. 제3기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은 7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1일에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20명 범위 내에서 접수한다. 전광용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출산준비교실은 4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관내 초임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의 문의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모자보건팀(870-6074~607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