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지역 철쭉분재 활동 대중화를 위한 ‘제8회 의정부 철쭉분재 전시회’가 오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시 예술의전당 중앙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의정부시 철쭉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시화인 철쭉을 주제로 시민들이 분재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는 철쭉전시회는 의정부시 그린도시농업대학 철쭉분재반 수강생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철쭉연구회 회원들의 주요 작품 등 다양한 품종과 수령으로 구성된 분재작품 150여 점이 출품 될 예정이다. 철쭉연구회(회장 신성)은 “1986년 의정부시 시화로 지정된 철쭉의 아름다움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철쭉 분재 인구의 저변 확대와 가치 있는 철쭉분재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동)와 함께 지난 29일 위기아동 14가구를 발굴하여 공동주택 관리비, 도시가스 및 전기요금, 임대료, 월세, 건강보험료 등 체납된 공과금과 난방비, 생필품 등 약 9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가 위기아동 발굴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함께 행복나눔 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위기아동가정에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지난 3월 22일 협약을 맺고 추진해왔다. 박현동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우리함께 행복나눔사업을 통해 법적인 한계에 부딪혀 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은숙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가 의정부시 아동들의 희망커뮤니티가 되어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급격한 저출산 ․ 고령화 진행에 따른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응하고자 지난 28일 인구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는 이번 용역 결과는 8월말에 나올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인구정책에 대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출산율 제고에 중점을 두는 정책에서 벗어나 양육자의 삶의 질 제고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아이가 있는 삶, 미래가 있는 의정부’란 비전 아래 지난 2월 보육과, 여성가족과, 노인장애인과 등 저출산 위기대응 추진사업과 관련된 실무부서 10개(11개팀)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일자리, 주거, 출산, 보육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부서 간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의정부 U-키즈플랜’ 사업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LEZ, Low Emission Zone)’를 시행한다. 현재 서울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제도(LEZ)의 대상 지역을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17개 시로 확대 시행된다. 또한 2020년까지 운행제한 지역을 대기관리권역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등록하고 저공해 조치를 미 이행한 노후 경유차 중 자동차 종합검사 불합격 차량, 저공해 조치명령(총중량 2.5톤 이상) 미 이행 차량이다. 대기관리권역 외 지역에 등록된 사업용 경유차 중 수도권 60일 이상 운행하는 차로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운행이 제한된다. 운행 제한 차량 적발은 주요 도로에 설치된 단속 카메라를 통해 이뤄지며 적발 시 1차 때는 경고, 2차부터는 과태료 20만원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2024년에는 수도권 모든 경유차에 대해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되거나 조기폐차가 이뤄져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용운 녹색환경과장은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는 수도권 전체의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시행하는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8일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사랑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년 하반기 운영계획 및 건의·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의정부를 홍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현장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팽재녀 문화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 업무는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해설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의 문화·관광자원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하는 해설사들의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서계 박세당 고택·노강서원, 송산사지, 신숙주 선생 묘, 회룡사 등 의정부 주요관광지 총 6곳에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친절한 안내로 관광지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소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6일 ‘제2회 의정부시 청소년 전통 성년례’를 청소년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남상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성년례 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성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성년이 된 청소년 대표 30명과 함께 윤계숙 의정부교육장, 남상진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조수기 의정부문화원장, 박범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만교 전 의정부여자고등학교 교장, 전원일 의정부2동 청소년지도 위원장 등이 직접 전통 성년례를 진행하는 큰 어른으로 참여해 의의를 더했다. 넘버원의 강렬한 타악 퍼포머스 공연을 시작으로 성년례 전통 의식인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 진행 후 식후 공연으로 둠빔예술원의 전통 소고춤 공연과 새암 태권도 국제시범단 퍼포먼스로 이어져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상진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꽃보다 아름답고 찬란한 여러분들의 스무살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의정부=황선빈 기자] 지난 4월 7일 발대식을 개최한 의정부에 거주하는 미혼남녀로 구성 된 솔로몬봉사단이 지난 26일 의정부자원봉사센터 3층 사랑방에서 30여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는 양말인형 만들기로 사랑을 실천하는 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완성된 인형은 장애인 기관에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 봉사단원은 같은 지역에서 이렇게 젊은 분들과 같이 봉사하고 대화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봉사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솔로몬 봉사단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만나 지역을 위해 사랑 나눔 봉사를 계속 해 나갈 예정이며, 다음 번 봉사는 깨끗한 의정부 만들기 에코볼런투어로 행복로 일대 환경미화 활동이다. 의정부시 거주 및 직장을 둔 45세 이하 젊은 미혼남녀 중 관심있는 분은 의정부시 기획예산과(031-828-2282)로 접수하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3일 2018년도 제2차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및 사업개발비 재정지원사업 심사를 위한 의정부시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및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는 10일부터 23일까지 공모를 거쳐 접수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4건(신규 1건, 재심사 3건), 사업개발비 지원 3건 등 총 7건의 지원사업에 대하여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는 각 사업에 지원 신청한 기업의 대표 등이 사업 발표를 하고 심사위원이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위원회를 주관한 이성인 의정부시장 권한대행은 “관내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자립하고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선정된 재정지원사업을 6월 중 개최될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심사위원회에 추천하여 최종심사를 받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