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 농촌 여성들이 힘을 모았다. 가정이 화목해지고 재능과 특기 계발 기회가 늘어났다. 이웃과의 나눔이 더 빈번해졌고 노인 돌봄에도 적극적이다. 마을 곳곳 화단이 생기고 길가와 도로가 깨끗해졌다. 포천시 생활개선회(회장 천병순)는 ‘5-S운동’을 펼치며 농촌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후배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활을 개선해 나가는 농촌 여성의 모임 포천시 생활개선회는 이름 그대로, ‘생활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농촌 여성학습단체다. 1994년에 ‘사단법인 포천군 생활개선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화목한 가정만들기(Sweet home), 1인 1특기 갖기(Special ability), 자원봉사(Service), 노인 자살 예방(Suicide prevention), 환경보존(Save the earth) 활동 등 ‘5-S운동’을 실천하며 지역 농촌 발전과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나눔’을 위한 배움 포천시 생활개선회는 천연염색지도사, 떡제조기능사, 약선요리지도자 과정 등 다양한 자격증과정과 일반교육과정을 마련해 회원들의 역량 개발을 돕고 있다. 천병순 회장(62)은 “배움의 궁극적 이유는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등을 위해 자가진단 키트와 의약품 지원에 나선다.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1일 관내 저소득 노인 및 중장년 200명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및 의약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16일 1차 정기회의에서 나온 안건을 토대로 의료 정보에 취약한 저소득 중장년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저소득 중장년 세대에 자가진단 키트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를 완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상대적으로 의료적 서비스에 취약한 저소득계층이 소외되지 않게 사업을 준비했다”며 “적절한 시기에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다각도로 생각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지난 2월 3일부터 한 달간, 제2기 포천시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이 진행됐다. (대)학생 지방행정체험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시정정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에 기초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올해는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총 230명의 학생들이 행정 체험에 참가했다. 미디어 전공자, 포천시 홍보를 체험하다. 내가 배정된 부서는 홍보담당관이었다. 홍보담당관은 시의 각종 정책과 행사, 각종 알림사항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부서로 홍보기획팀, 언론홍보팀, 뉴미디어팀 등 총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디어를 전공하고 있어 홍보담당관의 업무가 매우 흥미로웠다. 흥미를 넘어, 방향과 목표를 정하다. 홍보담당관에서 나는 ‘이만큼 다양한 행정경험을 얻은 학생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다양한 홍보관련 행정업무를 경험했다. 홍보 시설물 점검부터 포천시 인스타그램 운영, 포천 관광지 자료조사, 포천 아트밸리 팸플릿 제작 등 우리 포천시를 홍보하는 다양한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현업에 계신 분들의 에너지와 열정을 느꼈다.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은 나에게 단순히 일회성 경험을 넘어 앞으로의 사회생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권영철)이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팀은 메달 10개(금7·은2·동1)를, 쇼트트랙팀은 메달 4개(금2·은2)를 획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22 베이징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은 이번 동계체전에서도 놀라운 질주를 이어나갔다. 정재원은 5000m, 10000m, 매스스타트 및 팀추월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에이스 김민선은 500m와 1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팀추월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며 매끄러운 경기를 펼쳤다. 평창과 베이징에서 두 대회 연속 500m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는 본인의 주 종목인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현웅은 정재원과 나란히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10000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정재원과 김민선은 3월 12일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21/22 ISU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며, 베이징 올림픽 이후 끌어올린 최상의 컨디션으
양주시 무지개봉사단(회장 조규철)은 지난 23일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배추김치와 동치미 20통(10kg)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김치는 백석읍 내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조규철 회장은“연일 10만명이 넘는 코로나 확산으로 부족한 대면봉사활동 대신 김치를 전달해 드리고 따뜻함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전했다. 고윤구 백석읍장은“우리 읍 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무지개봉사단에 감사하다”며“기부된 물품은 독거노인분들께 직접 배달하여 취약계층 모두에게 골고루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진행한‘스포츠스태킹’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을 도모하고 자연스럽게 또래와의 상호작용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포츠스태킹’은 컵을 빠르게 쌓고 내리면서 스피드와 기술을 겨루는 것으로 집중력과 인내심을 길러주고 시신경과 두뇌회전 발달에 효과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청소년 30명은 스포츠스태킹의 이론을 학습하고 공인용품 컵을 이용해 3-3-3스태킹, 3-6-3스태킹, 사이클스태킹 등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스태킹에 참가한 청소년은“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스포츠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스포츠스태킹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운동에 큰 흥미와 소질이 없어도 즐길 수 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양주청소년문
연천군 왕징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월 22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으로 연천군 2호 착한 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 일터는 직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정기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 하는 나눔 활동으로 왕징면 전 직원들이 참여하여 지역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적은 액수 라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다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번에 기부금은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상규 왕징면장은 “매월 일정 금액을 꾸준히 기부함으로써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왕징면에 있는 가게, 일터, 가정에 까지 확대되어 따뜻한 나눔이 있는 왕징면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화현면 지현리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 30분경 화현면 지현리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1개동 30평이 불에 타면서 소실 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