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기고] 좋은 소금 안전한 소금 적당량을 섭취해야

[연천 =권 순 기자최근 해양 오염이 심해짐에 따라 식품 속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금은 그 생산방식에 따라 크게는 바다에서 얻는 것과 육지에서 얻는 것으로 나눠지며 해수에서 소금을 추출하는 방식의 소금으로는 천일염, 자염 등이 있고, 육지에서 얻을 수 있는 소금으로는 소금호수, 암염 등에서 추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정제 소금은 정제과정을 통하여 기존의 소금을 재가공하면서 미네랄이 제거되고 염화나트륨 함량이 높은 소금입니다.

최근 미네랄이 풍부해 선물용이나 조리용으로 인기가 높은 히말라야 핑크소금은 암염 중에 가장 대표적인 소금으로 바다가 육지가 되는 지각변동의 과정에서 바닷물이 증발하고 남은 소금 성분이 암석을 이룬 암염은 오랜 세월에 비나 지하수를 통하여 씻기고 건조되는 과정을 통한 순도 높은 소금으로 나트륨 함량이 낮고, 별도의 처리과정이 없어 유해한 성분 대신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천연 그대로에서 얻어지는 소금입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트륨 함량을 낮춘 저염과 무염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너무 적게 나트륨을 섭취하게 될 경우 체내 수분조절등 문제가 생길 수 있음으로 음식을 통하여 소금을 섭취 할 경우 소금의 적정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좋은 소금, 안전한 소금을 고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