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강서원 추향제례가 10월7일 종중 및 유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노강서원 추향제례는 반남박씨 정재 태보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봄․가을 2차례 거행되고 있으며, 이날 초헌관(제관을 대표하여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역할)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맡아 제례를 올렸다. 노강서원은 1695년(숙종21)에 인현왕후의 폐위가 부당하다고 간언하다 죽음을 당한 반남박씨 정재 태보선생의 뜻을 기리고 지방 교육의 장으로 삼기 위하여 서울 노량진에 건립되어,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 때에도 훼철되지 않은 서원 중 하나이다. 그러나 한국전쟁 때 큰 피해를 입어 1969년 의정부시 장암동 현 위치에 반남박씨 서계 세당선생이 매월당 김시습의 영정을 봉안했던 청절사의 옛 터에 다시 세운 것이다.
[의정부=김강범 기자] 경기 의정부시체육회(회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의정부시바둑협회(회장 최영호)가 주관하는 제11회 의정부시장배 전국바둑대회가 10월7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바둑동호인의 교류와 바둑 저변확대를 위해 500여 바둑 동호인이 출전한 가운데 전국 최강부와 전국여성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선수들 간 치열한 두뇌 싸움의 열기가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최영호 의정부시바둑협회장은 “오늘 대회에서 승부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신중한 대국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상대와 소통하여 한층 성숙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라며, 대회를 위하여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바둑이 전 국민에게 사랑 받는 스포츠로 재도약하길 바라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동호인 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월10일 10월중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10월은 각종 문화행사가 개최되는데 행사마다 혼이 담기고 정성이 담길 수 있도록 준비하기 바란다”며 “주인의식을 갖고 자기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역사를 돌이켜볼 때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아 대단한 학자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정책을 결정해 주지 못하는 왕이 집권할 때 반드시 국가의 위기가 찾아왔다”며 “의정부시가 희망이 있는 것은 시장과 국장, 과장, 팀장, 직원들이 책을 읽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부자였던 스티브 잡스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건강이 허락할 때 건강한 삶을 구상하고 계획하라고 했다”며 “건강을 위해 준비하거나 계획하지 않으면 죽는 그 순간에 후회한 스티브 잡스로부터 각자가 건강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5분 프로포즈는 의정부시도서관 최인환 주무관이 ‘책 읽는 도시 의정부 사업 성과보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비전 책 읽는 도시 의정부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는 농부가 곡식을 추수하여 창고에 쌓아놓듯이 독서의 계절 가을에 마음의 양식인 독서를 통해 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9월 29일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 교육장에서 소비자단체회원, 물가조사요원,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간담회를 실시하고 ‘물가 걱정 없는 추석’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일시장을 방문해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현장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했으며, 시장 곳곳을 돌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소비자단체 회원들과 물가조사요원들은 의정부역과 제일시장 곳곳을 돌며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가격표시제 준수하기’, ‘온누리상품권 사용하기’, ‘내 지역 업소 이용하기’ 등의 물가안정 참여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전통시장이 시설이나 위생 면에 있어서 인근의 대형마트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고, 가격 면에서도 저렴하니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32회 회룡문화제가 10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경기도북부청사 특설무대, 상설야외무대, 행복로,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회룡문화제는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향유 욕구 충족을 위해 개최하는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지는 의정부시 대표 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이다. 10월11일 오후 7시30분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민족의 영웅 안중근을 소재로 한 창작무용극「불멸의 영웅 안중근」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0월13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제46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32회 회룡문화제 개막식에 이어 회룡환타지, 의정부시립무용단이 선사하는 특별한 공연이 개최된다. 초대가수 공연은 설운도, 유리상자, 소찬휘, 김정민, 추가열 등 인기 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장 주변에는 우리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전통 등(燈)전시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의정부=김강범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특히, 열흘간의 긴 연휴에 대비하여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합동근무 및 근무자 확대 편성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7개 분야 327명, 일평균 28~34명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쓰레기처리 △상하수도 △교통수송 △성묘지원 △민원발급 등 각 분야 사전점검 실시 및 비상근무 등을 통해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4개소와 당직의료기관 155개소, 휴일지킴이약국 125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한 대시민 홍보를 적극추진 중이다.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는 10월 2일, 5일, 8일 3일간 정상수거가 이루어지며, 10월 3일 ~ 5일 3일간은 성묘객 불편최소화를 위해 공설묘지 상황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단계별 근무태세를 확립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시․도 경계 인근 지역 119구조대 출동 구역 개선’과제가 국민 공감 생활규제개혁 과제 공모에서 우수로 선정되어 제안자인 체육과 이주철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주철 주무관이 제안한 과제는 현재 구조대의 출동구역이 관할 시․도 지역으로 한정되어 있어 시․도 경계 인근 지역 국민들은 가장 가까운 구조대를 이용하지 못하고 멀리 떨어진 관할 소방서의 구조대를 이용해야 하는 규제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해당 제안은 국민심사위원 및 관련 부처로부터 국민들의 안전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서 빠르게 개선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우수과제 건의자와 국민심사위원, 관계부처 공무원 및 일반국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우수과제 발표 및 자유발언, 각 부처 검토의견을 나누고 우수과제로 선정된 27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행안부 공모에 공무원 및 일반 시민이 제출한 72건의 건의 과제를 응모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의 경제활동을 저해하거나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불편을 느끼는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27일 불법주정차 과태료부과에 따른 민원 해소와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불법주정차위반 의견 진술 심의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불법주정차과태료 심의위원회 구성 내용이 담긴 의정부시 불법주정차 과태료심의위원회 운영규칙을 9월 9일 시 조례규칙의원회 심의를 거처 공포 시행했다. 의견진술위원회는 총 7명으로 공무원 2명과 과태료 부과의 객관적인 심의를 위해 각 권역동장이 추천한 시민위원 5명으로 구성해 월 2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평균 100여건을 심의한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이번 달 접수된 이의 신청 건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위원회는 차량정비확인서가 있는지 여부, 응급진료확인서, 택배차량 운송장, 이사계약서 등 관련증빙서류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이 밖에 부득이하게 주차할 수밖에 없는 사유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의정부시는 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것은 주정차위반 과태료 부과의 정당성과 처리기준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억울하게 단속되어 과태료를 납부하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다양한 각도로 최대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위원회가 단순한 심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