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 설악면에서 오는 10월 5일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연합축제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가평군이 주최하고 설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2024 가평군 청소년 연합축제’가 10월 5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설악면 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청소년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청소년 연합축제는 ‘설樂(악) Dream Festival(드림 페스티벌)’을 주제로 가평지역 4개 청소년 시설 및 유관기관의 참여로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설악청소년문화의집,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댄스와 밴드 공연으로 젊은 끼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또 가평중학교, 가평고등학교 밴드부도 함께 참가해 밴드와 모듬북 공연 등으로 축제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드론‧가상현실(VR)‧실내양궁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닭강정‧핫도그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15개 체험부스에서 체험을 하고 쿠폰을 3개 모으면 음료를, 5개는 닭강정‧핫도그‧타코야키‧음료 중 한 가지를 푸드트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인미디어를 꿈꾸는 군민들을 위해 영상제작강의를 준비하고 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가평군민으로 15명이며, 교육 희망자는 10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가평읍 음악역1939 생활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시작하자! 1인미디어 기획부터 제작까지’는 오는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번 강의는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으나 장비 부족이나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강의는 기초적인 영상 촬영 및 편집 기술부터 시작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영상 제작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상미디어에 관심이 있지만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군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1인미디어 영상제작 강의를 통해 손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인미디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어르신 작품 전시회’와 ‘인생사진 촬영이벤트’를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치매어르신 작품 전시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가평군보건소 1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렸는데, 3일 동안 400여명의 주민들이 방문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 방문자들은 작품 관람과 더불어 스마트기기 체험,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OX퀴즈 이벤트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25일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오늘, 내 인생 가장 젊은 날’ 인생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날 촬영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가평지부와 송곡대학교 K-뷰티학과, 가평읍부녀회 봉사자들의 재능 기부가 큰 도움이 됐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덕분에 어르신들과 가족들은 멋지게 화장을 하고 머리를 손질 받은 후 밝은 얼굴로 촬영에 임했다. 25명의 치매어르신 및 가족이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에 새겼으며, 촬영한 사진은 보정 및 인화작업을 거쳐 액자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사진 한번 찍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전문가가 화장도 해주고 머리도 만져주니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2024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접종 대상은 소 300농가 1만1,000마리와 염소 32농가 1,700마리다. 구제역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와 임신말기 개체를 제외한 모든 소와 염소는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럼피스킨과 마찬가지로 소규모(50두 이하) 사육농가는 수의사를 통한 접종이 지원되고, 전업규모(50두 이상) 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가평군은 전국적으로 드물게 농가 사육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소에 수의사를 통한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농가 편의와 접종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인데, 구제역 예방접종이 시작된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은 또 일제 접종 후 4주 이내에 혈청검사를 실시해 백신접종 결과도 확인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60% 미만인 염소 농가와 양성률이 80% 미만인 소 농가는 즉시 보강 접종을 실시하고, 4주 내 재검사를 해 완벽한 항체 형성시까지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구제역 발생 위험도가 높아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급격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31개 시군 가운데 가평군을 포함해 15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가평군은 올해 이 사업에 1억 2,000만원(도비 50% 포함)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돌봄 비용은 1인당 연간 150만원 한도 이내에서 중위소득 120% 이하는 무료,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는 이용 금액의 50%를 지원한다. 중위소득 150% 초과자도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전액 자부담이다. 가평군은 생활돌봄, 동행돌봄, 일시보호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생활돌봄은 신체활동과 가사활동을 지원하고, 동행돌봄은 병원 동행과 일상생활업무 동행을 지원한다. 두 가지 모두 연간 최대 60시간 이내에서 이용 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가평경찰서와 함께 25일 ‘2024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함동점검은 가평체육관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 영유아‧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통학버스 33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점검 사항은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안전 관리업무 담당자가 자동차 구조 및 장치의 적합성 여부를 확인했다. 가평경찰서는 가시광선투과율 측정을 위한 차량 썬팅 적법성을 비롯한 각종 위반 사항을 확인했고, 가평군 교통과는 도로교통법상 차량 기준 위반 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을 총괄 진행한 가평군 행복돌봄과에서는 점검결과에 따른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관련 법률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안전공단과 가평경찰서 등에서 적극 협력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을 만들기 위한 점검이 원활히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 통학버스 안전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제2회 세외수입 연구대회’를 최근 개최하는 등 군 재정수입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세외수입 징수를 위한 우수기법 개발과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세입 확충을 도모하고자 2023년부터 ‘세외수입 연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혁신 3개 분야에 대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확대 방안을 공모했다. 공모작 6건 중 △세입증대의 효과성 △개선·노력도 △확산 가능성 △결과 지속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는 공영주차장 내 장기‧고정 주차 방치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차순환율 개선과 세외수입 증대 효과가 높이 평가된 ‘공영주차장 유료화 추진에 따른 주차요금 수입 증대’를 제출한 최현준 주무관(교통과)이 선정됐다. 우수는 ‘하천구역 내 부유식 선착장 조성 및 휴게음식점 운영을 통한 세입증대’를 제출한 강상민 주무관(관광과)이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대회는 부서 간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전파하기에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고 세외수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오는 12월까지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통해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확보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올해 8월 말 현재 가평군 지방세 총 정리액은 34억 원으로, 올해 정리목표액 56억 원의 61%를 징수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집중정리 기간에 정리목표액 초과달성을 목표로 가상자산 압류, 외국인 체납자 집중 관리, 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체납자에 대한 지방세 납부를 홍보하고 체납안내문 발송 등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1차로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한 후에도 지방세를 고의적으로 납부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미납자에 대한 신용정보 제공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 현장 중심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할 방침이다. 다만, 일시적 또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 상담을 통한 분납 유도와 체납처분 유예 등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쓰이고 있다”며 “지방세 미납자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