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청아한 가을 하늘 아래 우이령길에서 장흥면 체육회가 주관 및 주최한 ‘우이령길 맨발 걷기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우이령길’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 작전 도로로 개설돼 지역주민들이 우마차를 이용해 서울로 농산물을 팔러 가던 길로 양주시 구간 3.7㎞, 서울시 구간 3.1㎞ 등 총 6.8㎞로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지름길이다. 1968년 무장간첩 침투 사건 발생으로 지난 40여 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던 ‘우이령길’은 재개통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2009년 7월 부분 개방돼 현재 북한산국립공원 내 탐방로 중 유일하게 예약제를 통해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지난 5일 개최된 ‘우이령길 맨발 걷기대회’는 우이령의 존재와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맨발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양주시민 및 서울 근교 거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 장흥면 교현탐방지원센터 부근 집결을 시작으로 우이령 단풍길 맨발 걷기(2.3km), 대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4일 하반기 사과재배기술 현장교육을 관내농가 일원에서 교육생 30여 명과 함께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하반기 사과재배기술교육 과정 총 6회차 중 마지막 교육으로 이론으로 배웠던 내용을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보며, 실질적인 최신 사과재배기술을 습득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관내 우수 사과농장 2개소를 방문하여 과원개설 방법 및 수형관리, 그리고 다축 재배기술에 대해 현장의 성공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축형 재배기술은 사과 주간 형태를 방추형에서 2축~10축의 다축형으로 전환, 기계화가 가능한 평면형 사과재배 형태를 말한다. 기존의 방추형보다 나무형태가 얇고 광투과율이 높고 바람이 잘 들어 병충해에 강하고 고품질 사과 생산비율이 높다. 특히 농작업도 한결 수월하고, 기계화가 가능해 다축재배 형태가 확대될 전망이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지역에서 다축형의 최신 재배기술로 성공적인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우수농장을 보며 이론으로 배운 것들이 더욱 실감나게 다가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실습 기회를 통해 사과재배가 활성화 되고, 고품질 사
[양주=박지환 기자] 가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시장 강수현) 나리농원에서 열리는 천일홍 꽃밭이 나들이 명소로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나리농원에는 메인 꽃인 천일홍부터 핑크뮬리, 팜파스, 코스모스까지 23종의 꽃들이 저마다 형형색색을 뽐내며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까지 19만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징검다리 휴일인 10월 초에는 하루 2만명이 이곳을 다녀가면서, 나리농원은 명실상부 양주의 대표적인 꽃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나리농원 꽃밭을 준비하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역대급 폭염으로 한낮에는 작업이 어려워 새벽에 나와 꽃을 돌봐야 했고 잦은 비로 꽃이 제 색깔을 내지 못하자 꽃 색깔을 다시 입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의 아름다운 꽃밭을 완성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나리농원 꽃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펼쳤다. 나리농원에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은 한 방송사에 출연해 꽃밭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주요 방송사에서도 꽃밭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언론보도와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양주문화예술회관(광적면 부흥로 618번길 303) 소공연장에서 제31회 양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ReSonance: 울림, 그 너머에’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현정 지휘자의 취임 후 첫 번째 정기연주회로 정통 합창곡, 다양한 장르의 국내 음악가들과의 협연, 대중가요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모차르트의 ‘Vesperae Solennes de Confessore KV 339’ 등 정통 합창곡,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그대 있음에’ 등 아름다운 가사의 명곡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낭만을 선사한다. 더불어, ‘소프라노 도희선’ 및 고음악 연주단체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과의 협연을 통해 품격 있는 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의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예약(200석)과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100석)으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25일(금)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스터 내 QR코드로도 접속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 맞는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법정교육의무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 상반기 교육에 이어 이번 하반기 교육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양주시청 대회의실 및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약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에서 ▲ 심정지 인식 ▲ 119 신고방법 ▲ 기도 폐쇄 처치법 ▲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 심폐소생술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및 시민의 생존율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직면할 시 침착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양주시는 매년 실시하는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보건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양주시장 강수현)가 시민들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사용을 위해 녹물이 나오는 주택의 내부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건축물 준공 후 20년 이상 된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표준 총공사비를 주택 면적별 비율로 차등 지원(60㎡ 이하 90%, 85㎡ 이하 80%, 130㎡ 이하 30%)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공사비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개량 비용은 최대 공용배관 60만 원, 옥내배수관 180만 원이며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을 각각 지원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양주시 수도과 수도사업팀(☎031-8082-6842)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되며 신청 서류를 검토 후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거쳐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 및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녹슨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 불편을 겪고 있으나 비용 때문에 급수관 개량에 선뜻 나서지 못했던 시민들께서는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관내 15개소 동물병원에서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제 접종 기간 중 광견병 예방접종 대상 개,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시는 관내 공수의사를 동원하여 동물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교외 지역 내 읍·면·동 순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회접종 시간 및 장소에 대한 사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광견병은 물림에 의해 사람을 비롯한 온혈동물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발병 시 치명적이나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시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하여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특히 실외에서 키우는 개는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9월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한 2024 양주문화유산 야행 ‘관아스테이, 양주목사의 초대’ 프로그램을 성황리 끝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2024 양주문화유산 야행’의 사전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10개 팀 33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날 양주목사의 관사(官舍)였던 내아 공간에서 팀별 1개 동씩 10개의 텐트를 치고 숙박을 진행하였으며 내아 공간 안에 양주의 역사 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보드게임 체험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콘텐츠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양주 매곡리고택이 위치한 맹골마을에서 수원 백씨 집안 가양주인 ▲벼누룩주 빚기와 ▲떡메치기 등 체험과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양주관아지 입체 퍼즐 만들기, ▲작은 영화관, ▲목판 체험 등 전통 역사 문화 체험을 비롯한 양주소놀이굿 국악합주단의 공연, 다도 체험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주관아지 일원의 활성화와 더불어 2024 양주문화유산 야행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