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3일, 시청사 본관 1층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텀블러 자동세척기는 원터치 버튼으로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1개당 45초 이내로 고온 살균 세척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텀블러 자동세척기 운영으로 직원과 시청 방문객들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하반기에 적정 장소를 선정해 2대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청사 주변 카페와 협업으로 텀블러 사용 시 음료 할인액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카페 이용 시 텀블러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잔 당 300원을 할인해 주고 그 할인액을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텀블러 자동세척기 설치와의 연계를 통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효과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이도재)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지행역 광장에서 제74주년 6·25전쟁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 전시회에는 한국전쟁 관련 화보 사진 30여 점과 참전 17개국의 국기들이 전시·게양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전시회를 주최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동두천시지회 이도재회장과 회원, 유족회원 약 20여 명은 전시 기간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시회 현장을 관리했다. 또한 전시회를 찾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안보 의식과 애국심 함양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 영령과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볼 수 있었다”라면서 “이번 사진전으로 모두가 6·25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월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위해 ‘꿈이룸 글로컬 동두천’이라는 비전 아래 한국어공유학교(싸이언스타워 1층)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공유학교는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전국 최초의 지역 협력형 모델로 지자체가 시설 장소를 제공하고 교육청과 지역 학교는 예산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문화교육 협력 사업이다. 작년 11월 3명의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한국어공유학교 운영이 시작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재학생이 10명으로 대폭 늘었다. 학교 프로그램에는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언어, 수학, 과학 등 일반 교과 그리고 연극, 뮤지컬, 심리 등 특성화 교과를 다양하게 운영해 경기도 다문화 교육 선도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한국어공유학교는 동두천 관내 다문화 아이들 외에도 의정부 등 경기북부 지역 아이들이 수업을 받고 있으며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수업 진행을 통해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를 바탕으로 추후 동두천시는 교육특구 시범지역을 통한 세부사업으로 동두천 한국어공유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경기북부 한국어 집중교육 거점센터로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 관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는 14일, 동두천시청에서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위한 시민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경기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바라는 동두천시민과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해 힘을 실었다. 특히, 경기도 공공의료원 공모 발표 직후부터 시작된 시민 염원 메시지 현수막이 완성되면서 행사장 정중앙에 설치됐으며, 9만 동두천시민 염원의 상징으로 행사 내내 함께했다. 대형 현수막을 배경으로 진행된 행사는 선언문 발표, 지지 발언, 구호 제창으로 이어졌으며, 참가자 모두 앞으로 계속될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굳건히 다짐했다. 특히 시민들의 염원이 하나로 모여 만들어진 이 현수막은 공공의료원 유치 캠페인의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9월 최종 후보지 발표까지 공공의료원 유치 활동 곳곳에 전시되어 ‘9만 동두천시민 공공의료원 유치단’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대표 선언을 통해 “공공의료원을 바라는 9만 동두천시민 염원 메시지를 등에 짊어지고 가시밭길이라도 당당히 나가겠다. 반드시 공공의료원이 동두천에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소상공인의 지속경영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동두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위탁 수행하는 이 사업은 공고 마감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영업 중이며 전년도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2개소 이상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홍보비 ▲옥외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안전위생설비 지원 ▲POS 경비 지원 분야 등 공급가액의 90%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급가액의 10% 및 지원 한도 초과분·부가세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동두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온 사업 신청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7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회의실(동두천시 삼육사로 984, 서경코아 3층)로 방문 신청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근 국내 경기 침체 속에 어려움울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맞춤형 컨설팅 지원, 점포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최근, ‘2024년 학생자치 축제’ 2차 공모를 통해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3개교 총 5개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학생자치축제’는 올해 처음 시작되는 신규 사업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축제를 기획․운영․평가함으로써 주체성과 자기결정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번 2차 공모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5개교가 지원했으며 외부 교육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에는 ‘동두천여자중학교(한마음축제)’, ‘신흥중학교(어울림 한마당 축제)’, ‘동두천고등학교(BGMxZ)’, ‘신흥고등학교(신나고 흥이나는 신흥제)’, ‘한빛누리고등학교 (하나되는 한빛누리 Music Festival) 등 총 5개교다. 한편 지난 1차 공모에서는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KCM 영상제)’, ‘생연중학교(생연페이지)’, ‘동두천중학교(DDCM 종합 축제)’의 총 3개교가 선정된 바 있다. 최종 선정된 8개교는 6월에서 12월 간 활동 기간 중 학생 주도의 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1일 경기도 주관 2023~2024년 겨울철 도로 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동두천시가 도로 제설 업무에 대해 꾸준히 고찰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나가며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동두천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협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상국 도로과장은 “더욱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 장비 확대 운영, 내 집 ·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 정착을 위한 ▲소포장 제설제 시민 지원, ▲제설 인증샷 이벤트 개최 등 제설작업 개선 방안을 추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로 제설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제고와 시·군 노고 치하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원금 배정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동두천시는 우수기관 선정 포상금(3천만 원)을 시민이 직접 수혜 볼 수 있도록 제설 물품 구입 등의 업무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평가는 도로 제설작업의 사전 대비 및 사후관리, 신속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동두천시의 우수한 제설 대처 능력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동두천미디어센터가 오는 7월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동두천미디어센터는 생연동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7층에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춘 교육 프로그램, 장비 대여, 시설 대관, 강사 양성 등 미디어를 활용한 사회적 참여와 소통, 다양한 영상·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두천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미디어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면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설문조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