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의 유명 한인마트인 한양마트(H&Y MARKET PLACE)에서 커피잔과 그릇, 양념통 등 경기도 도자기 제품 17종을 판매 진행해 1,2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욕과 뉴저지에 위치한 한양마트 2개 지점에서 진행됐고, 경기도주식회사 위탁운영 중인 2024 마케팅활성화 지원사업 중 해외판로개척 지원의 하나로 진행됐다. 한양마트(H&Y MARKET PLACE)는 미국 동부 한인 마켓으로 약 48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유명 판매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판매와 더불어 경기도 상품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현지 옥외 전광판을 통한 광고도 행사 기간 이전인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했다. 이와 함께 뉴욕 현지 한인 라디오 채널을 통한 광고 행사기간 동안 함께 병행해 경기도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 제품의 국외 판매뿐만 아니라 홍보 수단까지 병행해 실질적 판매 및 인지도 제고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며 “미주 시장 신규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초도 수출을 시작으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와 남면 상수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도로 5.7km 가운데 승리교사거리에서 제2순환 파주~양주 고속도로의 서양주IC까지를 연결하는 3km 구간을 19일 부분개통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0월 공사 착공 후 8년 2개월 만이다.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도로는 지난 2006년 ‘제2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총 1,28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부분개통 구간은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해 같은 날 개통된 제2순환 파주~양주 고속도로 서양주IC와 연결되어 통해 광적면, 백석읍, 홍죽산업단지 등으로 통행하는 물류차량의 통행여건 개선과 교통불편 해소, 사고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납~상수 도로는 공사추진 중 2024년 7월 시공사 경영악화에 따른 공사포기로 계약이 해지되면서 공사가 중단되어 장기간 표류될 위기에 있었으나 경기도는 신속한 후속 절차를 거쳐 2024년 9월 재착공에 들어갔다. 도는 이번 제2순환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차량통행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구간을 우선 시공 하는 등 부분개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도는 잔여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시장 규모가 약 4조 8천억 원에 육박하며 우수한 품질과 신뢰가 강점이지만, 낮은 인지도와 생산역량 부족 같은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전수조사를 통해 민간시장 규모를 추정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시장 분석 및 판로 확대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공공시장 위주로 이루어져 온 사회적경제 판로 정책의 한계를 넘어 민간시장 진출을 제안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경기도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 6,109개를 대상으로 ▲주요 상품 ▲매출 및 판로 비중 ▲판로개척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운영이 확인된 유효 모집단 4,346개소(71.1%)를 기준으로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전체 시장 규모는 4조 8,024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민간영역의 시장규모는 2조 9,958억 원으로, 공공영역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사립과 동반 성장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사립학교 사무직원에게 최초로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9일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사립학교 사무직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립학교 사무직원 대상 유공 표창’은 담당 직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탁월한 공적이 있으며, 사립학교 교육행정 발전에 본보기가 되는 사무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표창 수여 대상자는 도내 사립학교 사무직원(교육행정, 사무 운영, 시설관리, 운전 등) 39명이다. 이번 표창으로 사립학교 현장에서 담당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사무직원의 사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김인종 사립학교지원과장은 “경기교육 발전에 힘써주시는 사립학교 사무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유공 표창을 통해 사립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무직원에게 자부심과 성취감을 드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공동주택 사후관리실태 감사’를 실시한 결과 과태료 대상 4건과 행정지도 대상 5건을 지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후관리실태 감사는 경기도가 감사를 시행한 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것으로 2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감사를 했다. 최초 감사 당시 과태료 대상 8건과 행정지도 대상 5건이 지적됐으나 이번 사후관리실태 감사 결과 지적건수가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사업자 선정결과 공개방법 및 공개기한을 미준수 ▲사업자 선정시 무효인 입찰업체를 배제하지 아니하고 입찰 진행 ▲계약 체결 시 계약보증금 미징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구성 및 지원 부적정 등이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명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감사사례집 제작·배포 및 온라인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도는 올해 계획한 25개 단지에 대한 감사를 마쳤으며, 2025년 1월까지 감사결과를 각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감사 결과 다수 지적된 사항과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박종일 경기도 공동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8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인구 유입에 따른 광역(서울, 인천) 및 도내 지역간 통행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있으나 기존도로의 확장이나 신규도로 건설 등 교통기반시설 공급만으로는 비용과 공간적 한계가 있어서 버스전용차로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본 용역을 추진 중으로, 내년 3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기존 버스전용차로 적정성 검토 및 활성화와 개선방안 마련 ▲신규 버스전용차로 도입 구간 검토 등을 담아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사인 (사)행정사회연구원은 ▲도내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의 적정성에 대한 분석 결과와 개선방향 제시 ▲신규 버스전용차로 도입 구간 제시 등을 발표했다.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실효성 있는 버스전용차로 구축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도민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는데 경기도
[경기도=황규진기자] 민선8기 경기도의 목표인 ‘투자유치 100조+’ 달성이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경기도는 민선 8기가 시작된 2022년 7월부터 올해 11월 30일을 기준으로 약 73조 3,610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2년 4개월여 만에 목표 투자액(100조 원)의 약 73%를 달성한 셈이다. 도는 기존 외자 유치 중심에서 국내외 기업은 물론 정책펀드, 테크노밸리 조성 등을 총망라하는 전방위 투자유치 전략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국제적 불확실성과 경제위기가 커진 가운데 더욱 공격적인 유치활동과 지속가능한 투자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민선 8기 출범부터 현재까지 투자유치 현황을 살펴봤다. ■ 경기도 투자유치를 위해 발로 뛴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의 올해 해외 투자유치 활동 시작은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현장에서였다. 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한 김동연 지사는 이곳에서도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김 지사는 현지에서 세계적 과학기술기업 독일 머크 그룹의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일렉트로닉스 회장을 만나 전자재료 부문의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 이어 5월 미국을 방문해 ㈜신세계사이먼 3,500억 원과 ㈜코스모이엔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7일 ‘2024 학생 분리교육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2024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학생 분리교육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산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지원청 학생 분리교육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이 참석했다. 각 지역에서 실제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학부모 및 담임교사와 사전 소통, 교육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출석인정 결석 처리 및 운영 예산 지원, 학생 수가 적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해결 및 대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사례로 ▲청소년 마음 심리상담, 산림교육 중심 공유학교 운영(수원) ▲통합인성 프로그램 운영(화성오산) ▲ 자기이해-자아탐색-타인존중-관계형성의 4단계 허그(HUG) 공유학교 인성교육 사례(이천)도 함께 공유했다. 이 밖에도 2025년도 학생 분리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 분리교육 활성화 전담기구(TF) 구성 및 운영 ▲학생 분리교육 운영에 따른 지원방안 강구 ▲예산 지원 등 학생 분리교육 운영 지원 체계 구축 등 주요 계획을 안내했다.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과거 경기도교육청에서 최초로 실시한 ‘학업중단숙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