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제37회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7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접수한다. 의정부시 문화상은 5개 분야(학술‧교육, 문화‧예술, 체육진흥, 봉사 및 효행, 지역발전)에서 의정부시의 명예를 선양하고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찾아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10월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5년 이상 의정부시 거주자 또는 등록기준지가 의정부시인 사람이어야 한다. 해당 부문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거나, 공고일 현재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0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을 받은 추천서와 공적서류 등을 시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과거 문화상 또는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시장 표창 수상 경력이 있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세부 내용은 시 누리집(http://www.ui4u.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 문화종무팀(031-828-4335)으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4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한 ‘스마트 운동교실 2기’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운동교실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자발적 보행이 가능한 경증 장애인, 대사증후군 질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운동 사업이다. 사전평가(건강‧운동체력 검사, 체성분, 채혈검사) 1주, 주 3회 1시간 운동프로그램 8주, 사후평가(건강‧운동체력 검사, 체성분, 채혈검사) 1주까지 총 10주간 진행했다. 각 반은 5명 정원의 소수 인원으로 운영했다. 운동처방사가 직접 개인별 신체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이면서 다양한 형태로 운동을 지도했다. 이에 따라 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 등 신체 중요 요소들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체계적으로 운동을 배워 많은 운동지식을 학습했다”, “운동하는 방법을 전혀 몰랐는데 이제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 “체지방이 줄고, 근육량은 늘어 만족스럽다”, “장애가 있지만 편안하고 거리감 없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의정부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작년 3월 기준 7만8천726명으로 전체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 이하 경기도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동근 시장, 이필우 도로조성과장, 남봉준 도로관리과장, 박재범 회계과장 등 시 공사 발주 및 계약 관련 부서장과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박진석 경기도회 사무처장, 이종수 의정부시 운영위원장 등 의정부지역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건설업체의 현안사항을 논의하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기도회는 관내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전문건설업 대업종 발주,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이성수 회장은 “귀한 시간을 할애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건의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적으로 뒷받침 가능한 부분들을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답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도 자치계획을 수립‧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주민자치회 주최로 7월 9일부터 20일까지 14개 동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각 동에서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 전시 등이 펼쳐지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주민자치회 운영 사업계획 보고, 자치계획 숙의 토론, 주민투표 및 자치계획 선정 등을 진행했다. 내빈들과 주민이 함께 하는 다양한 퍼포먼스, 동별 특색있는 의제 발표와 권역별 주민 공론장 운영,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및 현장투표를 운영하는 등 5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마을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주민총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주민이 주인공이 돼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중심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별로 주민의견 수렴 및 숙의‧토론 과정을 거친 약 58건의 의제가 7억7천여만 원의 예산 규모로 총회로 상정됐다. 각 동 주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 자치계획은 ‘주민자치회 직접 실행 사업’,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으로 연계해 2025년에 예산 확보에 따라 실행될 예정이다. 2025년 동별 주요 사업은 ▲의정부1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재 탐방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기존 응시료 지원에서 수강료 지원까지 확대해 7월 23일부터 접수한다. 시는 지난 7일 개정 공포된 ‘의정부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 청년 1인당 30만 원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어학‧자격시험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수강료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고, 응시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의 응시료에만 지원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요건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의정부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1984~2005년생) 사이의 미취업청년이다. 시험응시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하나, 직장가입자 중 단기간 노동자(1년 미만)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분야는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으로 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 가능하다. 이번에 확대 지원되는 수강료는 응시료 지원 분야와 관련 학원법에 따른 교육청 등록 학원,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시‧도 경찰청에 등록지정된 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수강해야 지
[의정부=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월 19~20일 시민들과 함께 생태하천 수해복구에 나섰다.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내린 375ml의 폭우로 의정부시 하천의 수위가 상승하며 하천 둔치와 제방 사면까지 차올랐다. 이 때문에 하천 시설물이 일부 파손됐고 둔치에는 부유물과 쓰레기가 뒤덮였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주말 일정을 취소, 이틀간 하천 현장에서 시설물 피해 상황을 확인하며 복구작업을 진두지휘했다. 피해 현장을 돌며 파손된 하천변 시설물은 중장비를 긴급 투입, 응급 복구기동반을 통한 신속 가동을 지시했다. 특히 우선적으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의 시민 통행이 가능하도록 보행 동선 확보를 주문했다. 이날 복구작업에는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덤프트럭, 굴삭기, 살수차, 집게차가 투입됐으며 김동근 시장은 장비 운영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복구를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지역 자율방재단, 자생단체회원, 시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수해복구에 참여해 구슬땀을 쏟았다. 중랑천 동막교 농구장, 맨발 흙길, 부용천 새말역 등 하천 내 운동시설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연관된 동선 위주로 작업했다. 부유물로 폐허가 됐던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1천500세대 이상 아파트(산들마을1단지 등 9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자동차공회전 제한지역’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 자동차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가 일부 개정돼 올해 7월 1일부터 이륜자동차(오토바이)와 공동주택 지역이 공회전 제한 대상(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마련했다. 시는 공회전 제한지역 시범운영 공동주택 내에서 이륜차를 포함한 자동차가 5분 이상 공회전을 하다 적발되면 사전 경고 및 행정지도를 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제한시간 초과에 따른 과태료(5만 원)는 부과하지 않는다. 기온이 5℃ 미만이거나 27℃를 넘는 경우나 긴급자동차, 냉동‧냉장차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배달서비스 확산으로 이륜차 운행이 증가해 소음과 배출가스 등 주거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회전 제한지역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2024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시 정책 사업 중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안심귀갓길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춘아지트 운영 ▲디지털 신세계 Meta-의정부 구축 사업 ▲기후환경 네트워크 사업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놀이환경(놀이시설) 조성 등 22개 사업을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로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Gender Impact Assessment)는 주요 정책을 수립․실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 사회․경제적 차이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양성평등을 위해 필요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은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의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성별영향평가 온라인 강의를 개별 수강 후 18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전문가와 사업 담당자 간 1:1 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서 작성법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자의 성인지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