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잔인하고 충격적인 디지털성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 경찰서장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수사실행, 수사지도・지원, 2차 피해 예방 교육 · 지원, 피해자 보호 담당 부서원들로 구성하고, 유관 기관 ・ 단체들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연말까지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철 서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매우 악질적인 범죄행위이며, 사회 공동체마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여 생산자, 유포자는 물론 가담・방조한 자까지 엄정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1년부터 「책 읽는 도시 의정부」를 목표로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동 주민센터에 13개뿐이었던 작은도서관은 현재 42개로 동네 곳곳에서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쉼터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작은도서관이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과거 도서관의 기능이 자료의 보존과 독서 서비스에 머물렀다면, 오늘날 도서관은 무궁무진하게 변화하는 유기체와도 같다. 주말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영화관이 되었다가 인형극 무대로 변신하는가 하면, 어느 날엔 유명 작가의 강연회가 무료로 열리고, 한밤중에 독서텐트가 펼쳐지기도 한다. 이러한 도서관의 역할은 큰 규모의 공공도서관보다 작은도서관에서 좀 더 친밀하고 끈끈하게 이루어지곤 한다. 바로 ‘우리’라는 공동체의식 덕분이다.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도서관은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활동을 누리는 창조의 공간이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 공동체의 꿈을 부활시키는 공간이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게 책을 읽
[양주=박지환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익명의 기부천사가 직접 만든 면 마스크 55매를 전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6일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센터를 찾은 한 시민이 손주들과 함께 면 마스크를 만들었다며 수제 면마스크 55매를 기부했다. 기부자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제작했으나 양이 많지 않아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황급히 떠났다. 수제 면 마스크는 5매씩 소포장 돼 있으며 포장 봉투 안에는 ‘처음 받으신 후 세탁해서 쓰시기 바랍니다“라고 쓰여있다. 황은근 양주2동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푼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한 양주2동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와 생활안정화를 위해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다고 12일 밝혔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방문해 청소·내부 정리, 재난 심리회복지원 상담 안내뿐만 아니라 생활·의료·세금 등 각 분야별 시·군 지원부서로부터 구호지원과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화재증명원 발급 및 세금감면안내 ▲생계지원비 및 생필품 지급 관련 기관 연결 ▲재난 심리회복지원 상담 안내 ▲화재피해주민 복구 지원 활동 등 이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화재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불안정한 일자리, 주거, 부채 문제 등 우리사회 청년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정책을 통합·관리하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시 청년인구(19세 이상~34세 이하)는 2019년 말 기준 전체 인구 45만1천868명 가운데 9만4천567명으로, 의정부시 인구의 20.9%에 달하고 있다. 시는 현실에 맞는 다변화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의정부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2017.9.29.)하고 청년전담팀인 청년팀을 신설(2019.10.4.),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아래 의정부시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 청년의 꿈과 함께 미래로 도약 의정부시는 청년세대의 체감도 높은 종합적인 청년 정책 추진과 새로운 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 기본(시행)계획을 수립해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 지원, 문화 활동, 사회 참여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청년층 유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의 꿈과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의정부시’를 비전으로 청년자립도모 및 역량강화, 정책 홍보 및 청년 참여 유도, 청년
[포천=황규진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시키고,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과감하고 강력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정부 기조에 발맞춰 포천시는 민관군 합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갖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포천시는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을 실시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공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포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이들은 모두 포천시와 연천군 경계지역 군부대에서 발생했다. 또한, 같은 부대 병사와 부사관 생활권은 포천과는 별개의 지역이었으며 감염 확진자와 접촉한 50명 모두 격리된 상태에서 검사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3월 2일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가 의심되어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은 모두 451건으로, 이 중 증상이 의심되어 검체를 의뢰한 건수는 176건이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월 16일 신북면 교통사고로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된 환자가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불안정한 일자리, 주거, 부채 문제 등 우리사회 청년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정책을 통합·관리하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시 청년인구(19세 이상~39세 미만)는 2019년 말 기준 전체 인구 45만1천868명 가운데 9만4천567명으로, 의정부시 인구의 20.9%에 달하고 있다. 시는 현실에 맞는 다변화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의정부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2017.9.29.)하고 청년전담팀인 청년팀을 신설(2019.10.4.),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아래 의정부시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 청년의 꿈과 함께 미래로 도약 의정부시는 청년세대의 체감도 높은 종합적인 청년 정책 추진과 새로운 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 기본(시행)계획을 수립해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 지원, 문화 활동, 사회 참여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청년층 유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의 꿈과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의정부시’를 비전으로 청년자립도모 및 역량강화, 정책 홍보 및 청년 참여 유도, 청년
[동두천=박지환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박태철)은 지난 4일 오후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마스크 12,000매와 손소독제 2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김희철 행정부원장은 “요즘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에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노력을 동두천시와 함께하고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이번 지원의 취지를 전했다. 동두천시는 기증받은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병원 측의 요청에 따라, 이달 방역활동에 참여하는 단체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박태철)은 환자 분류, 의료진 방호, 면회 제한, 감염관리 강화 등 6가지 항목의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해, 올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며, 선진 감염관리체계를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등 경기북부지역 사람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