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민선8기 군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해 면 단위 지역밀착형 특화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 주목된다. 군은 29일 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면 종합발전계획(작은성장동력) 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어 30일 설악면에서도 ‘설악면 종합발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갖고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종합발전계획 착수보고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 발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군은 가평읍을 제외하고 그동안 발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면 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지역별 특화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평군 전체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종합발전계획 수립과정에서 새로운 지역밀착형 특화사업을 발굴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새로운 정책 발굴은 물론 사업의 내실을 더욱 높인다는 구상이다. 서태원 군수는 “인구감소 위기를 맞은 가평군의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복지재단은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을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청평도서관 어울림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법정의무교육은 5개 과정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인권교육,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가평군 관내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4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gcwf.or.kr/)를 통해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단 메일(gcwf@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7일과 29일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인형극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어요」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유아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지구온난화를 막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에너지절약 등 생활 수칙들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군은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자라섬 꽃 페스타 북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공연을 개최했는데, 12개 어린이집의 5~7세 334명의 유아들이 관람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관람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원아 수가 적고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문화를 접목시킨 공연을 준비해 준 가평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 축제기간중에 환경교육 인형극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군은 유아를 위한 환경교육 외에도 학교와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환경재난 대응 교육, 찾아가는 사회환경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가평다래작목반 이재직 회장과 임만호 감사가 최근 신품종 임산물 다래 ‘존귀’의 품종보호권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품종보호권 등록으로 이재직 회장과 임만호 감사는 신품종 임산물 다래 ‘존귀’에 대한 권리를 2024년 4월부터 2049년 4월까지 독점하게 됐다. 가평군은 그동안 다래작목반에 2021년 ‘신소득작목 지역기반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2023년 ‘지역활력과 작목기반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각종 지원을 해오고 있다. 품종보호권은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 주는 지적소유권으로 서류심사와 2년 동안의 재배심사를 거쳐 일정 자격을 갖출 때 품종보호등록과 함께 설정된다. 품종보호권이 설정되면 작목 육성자는 해당 작물에 대해 25년 동안 배타적 권리를 갖는다. 군에 따르면 신품종 임산물 다래 ‘존귀’는 해발 700고지에서 자생하는 순수한 토종 다래를 수년간 시험 재배 끝에 개발한 임산물이다. 이재직 회장과 임만호 감사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다래 ‘존귀’의 개발을 통해 국내 다래 생산의 다양성과 재배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다래 ‘존귀’는 동해, 병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올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만들기 위해 6개 읍·면 사유림 470㏊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28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이 올해 약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숲 가꾸기 사업은 △조림지 가꾸기 390㏊ △어린나무 가꾸기 70㏊ △큰나무 가꾸기 6㏊ △산물수집 4㏊ 등 임령별․기능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숲 가꾸기 사업은 숲의 나이에 따라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등의 작업을 통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우량 용재를 생산해 산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또 건강한 산림육성으로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산사태 방지, 수질정화 등 공익적 기능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은 임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면서 산림 탄소 상쇄작용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숲 생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평군의 산림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사회적경제 활동가를 육성한다. 군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22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교육은 전문강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학급별로 사회적경제의 기초개념 이해부터 모의 창업 및 투자까지 학생들의 수준과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각각 2~4시간 실시한다. 교육 과정 중 사회적경제의 이해에서는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탐구하는 보드게임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사회적 과제(소셜 미션)들과 그에 맞는 해결 방안을 도출하도록 돕는다. 특히 모의 창업 및 투자에서는 청소년들이 사회적문제 해결의 주체가 돼 기업을 창업하고 기업을 경영하는 과정을 간접 체험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 및 지식 습득을 통해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사회적경제 교육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경제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청소년기부터 가평군에 착한 영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4년 가평군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를 앞두고 오는 6월 12일까지 사전전수조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가평군 계량기 정기검사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상거래에 사용되는 모든 계량기에 대해 실시한다. 사전전수조사 대상 계량기는 2024년도 계량기 정기검사 대상으로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이다.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 등으로 양곡상․정미소․청과상․잡화상․정육점․음식점․금은방․고물상․기업체 등에서 거래 및 증명용으로 사용하는 계량기(저울류)가 해당된다. 해당 계량기(저울류)를 소재한 사업주는 사전전수기간 중(5월 23일~6월 12일)에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소재 사항을 알려 정기검사 대상임을 알려야 한다. 또‘지능형 계량기 유통관리시스템(www.metrology.kr)’으로 접속해 ‘정기검사 사전알림신청’을 등록해 문자메시지(SMS)와 전자우편으로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다. 저울이 토지, 건물 등에 부착돼 이동이 어려운 경우 계량기 소재 정기검사를 6월 12일 전까지 관할 읍·면에 신청해 6월 2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24일 저녁 설악면에서 정동하와 알리 등 인기 음악인들을 초청해 ‘우리동네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우리동네콘서트’는 말 그대로 ‘우리’, ‘동네’가 중심이 되는 기획공연이다. 이날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콘서트는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정동하’와 가요계와 뮤지컬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는 ‘알리’ 등 외부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우리동네콘서트’는 각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별 특성이 담긴 공연을 제공해 해당 면(面)지역에서 희망하는 콘텐츠로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그동안 각종 문화행사가 가평읍과 청평면 중심으로 추진돼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나머지 4개 면(설악, 상면, 조종, 북면)을 대상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동네콘서트’ 공연으로 가평군 6개 읍면에 동등한 문화혜택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설악면 공연뿐만 아니라 앞으로 10월까지 열리는 3개 면의 공연 또한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음악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연 소식은 카카오톡 음악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