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서 외국인 근로자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30분경 포천시의 한 공단 기숙사 앞에서 네팔 국적의 A(30)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현장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A씨는 흉기로 자신의 목을 여러 차례 찌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약 5년 전부터 한국에 와서 일했으며, 불법체류자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주머니 안에서는 네팔어와 한국어가 섞인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주변인 진술과 메모 내용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전력계통의 안정화를 위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19. 6. 14일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지로 포천시가 선정되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수발전소의 장단점 등 사업 설명회를 2회에 걸쳐 개최하였고, 양수발전소 견학 및 주변 이주단지를 견학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으며 이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유치 희망 서명운동으로 약 12만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와 같이 포천시는 시민들의 성원와 간절한 염원을 담아서 지난 5월 31일 한국수력원자력(주)에 양수발전소 건립 사업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6월 14일 최종 ‘포천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이라는 쾌거를 얻었다. 앞으로 포천시는 양수발전소 건설과 함께 관광사업 계획을 접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 최대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국가정책인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확대 포천시는 최근 재생에너지에 대한 높은 관심과 투자수요가 높은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포천시는 산지 등 환경 훼손이나 부동산 투기 등에 대한 부작용을 막고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 보급될 수 있는 기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파크골프협회(협회장 홍성훈)는 7일 일동면 사직리 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포천시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이날 대회는 관내 파크골프협회 동호인 1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강준모 시의회부의장, 임종훈 시의원, 이상만 체육회 상근 부회장을 비롯한 등 내외귀빈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파크골프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건강증진 및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파크골프는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며, 게이트볼과 더불어 실버 스포츠의 대표종목이자 생활체육의중심 종목으로건전한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동호인 간 우정이 더욱 두터워지기 바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시 파크 골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파크골프란 파크와 골프의 합성어로 86cm이하 길이의 나무로 만든 파크 골프용 클럽1개와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부드러운 플라스틱 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궁도협회는 “제13회 포천시 궁도협회장”기 대회를 30일 신북면 포천정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연제창 시의원, 이상만 포천시체육회 상임 부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선수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포천시 궁도협회(회장 정연채)가 주관하는 궁도인들의 기량향상을 도모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함과 동시에 동호인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단결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단체전은 단순 기록으로 8강을 선발한 뒤 선다시수(과녁에 많이 맞힌 쪽이 승리하되 동점일 경우 먼저 과녁에 많이 맞힌 쪽이 승리하는 규칙)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고, 개인전은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통합해 선다시수 순으로 순위를 정해 경기 결과에 따라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궁도는 우리 민족의 상징적인 무예이자 호국의 무예로서 그동안은 어르신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양궁의 보급과 더불어 젊은 층에도 레저 스포츠로 널리 보급되고 있다.”며“이번 대회를 통하여 궁도의 역사와 전통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궁도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을 부탁
[경기도=황규진기자] 하얀 눈꽃이 온 세상을 장식하는 겨울이 왔다. 겨울은 묵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가 있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년을 다짐하려는 여행객들에게 의미가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내로라하는 명산들과 유구한 유적들이 많은 경기북부는 눈이 내리는 겨울이면, 설경을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곤 한다. 이에 경기도가 겨울을 맞아 역사와 자연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경기북부 겨울 산성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 1. 임진강변 도도히 흐르는 고구려의 기상 - 연천 호로고루(사적 제467호) 당포성, 은대리성과 함께 연천군을 대표하는 고구려 3대성 중 하나인 ‘호로고루’는 장남면 원당리 임진강변에 위치한 삼각형 형태의 평지성터다. 약 4세기 백제, 신라와 임진강을 두고 패권을 다투며 남진정책을 펼치던 고구려에 의해 최초로 건립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로 수막새, 벼루, 금동불상 등 고구려 시기의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됐다. 성벽 아래 흐르는 강은 비교적 수심이 깊지 않아 갈수기에는 도보로도 충분히 건너갈 수 있다. 이로 인해 분단 전까지 평양과 서울을 잇는 최적의 육상교통로 중 하나였다. 무엇보다 수십만 년의 시간이 빚은 주
[경기도=황규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만나 “특별한 희생을 치러온 경기북부 지역을 위해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군사 규제 완화에 대한 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국방부 접경지역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이춘표 고양 부시장, 김대순 양주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국방부, 접경지역 7개 시·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경기북부는 그간 국가안보를 위해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커다란 희생을 치러왔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가 안보에 따른 피해를 감수했다는 측면에서 이제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과학 기술 발전에 따라 꼭 필요하지 않은 군사규제는 완화하고, 북부지역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후자는 경기도의 몫이고, 전자는 군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시군에서 제안한 사항들을 군에서 적극 반영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사랑나눔회(회장 김승진)는 지난 24일 포천 관내 소외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에는 연제창 포천시의회운영위원장, 신무철 105통신단장 등 간부 23명, 윤복채 경기도 태권도협회 심판위원장, 최기진 포천시 일자리경제과장, 김승진 포천사랑나눔회장 등 회원 32명이 참여했다. 전달 물품으로는 임광규 농가김치(주) 대표가 김치 13박스, 연탄 2600장과 라면 13박스는 포천사랑나눔회 자체 회비로 마련했다. 포천사랑나눔회는 지난 2010년 결성돼 자영업자 등 33명이 회원으로 각각의 사업장과 직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으며 남다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 간의 친목을 다져가고 있으며 포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봉사단체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회천1동(동장 김도웅)은 지난 22일 회천1동 새마을지도자(회장 채호병) 회원들이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김용춘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여했으며 성금은 관내 겨울철 난방 취약 복지대상자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도웅 회천1동 동장은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회천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천1동 새마을지도자는 시민참여 꽃심기, 관내 도로변 등 제초작업, 관내 하천변 수목제거 및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행복홀씨사업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해 타 단체의 모범이 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