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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경기도·양주시, 옥정~포천 전철7호선 조기 착공 협약 체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경기도·양주시는 지난 129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7호선 건설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협약식이 6일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윤국 포천시장, 김대순 양주시부시장이 협약서에 서명하였으며, 약식에는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이길연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대책위원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는 대한민국 국가안보를 위해 오랫동안 어려움을 감내해 왔으며, 그런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이번 옥정~포천 구간이 예타면제가 됐다경기도는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양주, 포천시와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는 그 동안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 소외받아온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경기도의 관심과 지원, 그리고 15만 포천시민의 열망이 중앙정부의 마음을 변화시켰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경기도와 함께 포천시, 양주시가 의를 통해 전철7호선이 조기에 착공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도봉산포천선은 앞서 129일 정부가 발표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돼 조기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조속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에 적극 협력 ·재정적 지원결정 합의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

 

한편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전철7호선 연장사업은 광역철도사업으로 추진되며, 금년 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