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25시


가평 북한강에 추락한 승용차 안에서 50대 여성 숨진채 발견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에 추락한 승용차에서 50(57)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2일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10시경 가평군 청평면의 한 펜션 근처에서 펜션과 북한강 사이 난간이 부서졌다는 재물손괴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펜션 CCTV를 확인하다 어제 오후 730분쯤 GM5 차량이 북한강으로 추락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당국은 구조 보트 9대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 오후 330분쯤 차량을 인양하는데 성공했다. 차량 운전석에선 50대 여성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차량이 난간 앞에서 수차례 머뭇거리다 강으로 추락하는 등 교통사고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