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교통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529일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교통분야 우수 시선정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우수한 교통정책의 발굴·확산 및 도민의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정부합동평가에 포함되지 않은 교통 분야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의 5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우수한 시책에 대하여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우수 시군을 선정하게 된다.

 

의정부시는 민락2지구 BRT 개설 사업,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내 택시 운수종사자와 시민들을 위한 화장실 설치계획, 광역철도 추진 노력 등을 우수 시책으로 인정받아 2017·2018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금년도 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한신균 교통기획과장은 앞으로도 교통 분야의 우수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시민들의 교통편의 개선 노력을 통해 선진 교통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