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이영준)는 5월 25일 재해 상황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대피절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홍복저수지 붕괴대비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홍복저수지는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방의 균열이 시작되면 직하류의 가능동을 시작으로 호원동까지 하류지역 마을주민 및 각종 시설 등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훈련은 피해가 예상되는 상직동 일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복댐 만수위에 진도 6.0의 지진이 발생해 진앙지로부터 약 60km 떨어진 홍복저수지 댐체에 손상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대응단계별 주요상황 위주로 재난상황 발생 시 상황 전파 방법, 대피 경로 및 임시대피소 위치에 대한 안내에 이어 유도요원 지시에 따라 실제 대피장소로 이동해 행동요령을 숙지한 후 훈련을 마쳤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주민들이 재해상황에서 대피절차를 잘 숙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매년 진행될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30일부터 10일간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에 의한 옥외광고물의 추락, 전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인구밀집지역,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지역,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의 옥외광고물이다. 세부적으로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지주이용간판, 기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불법 유동 광고물 등이다.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의정부지부와 점검반을 구성,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손상, 결함, 기능적 위험요인, 미관 저해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수 조치하고 위험성이 큰 시설물은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조속히 보수·보강·철거하도록 하는 등 재난발생 위험도에 따라 정비 및 관리할 방침이다. 한인호 허가안전과장은 “여름철 태풍, 장마 등에 대비해 간판 등 옥외광고물의 철저한 점검으로 인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며, “광고주께서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자발적인 점검을 실시해줄 것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선제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5월 25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인 인천연료전지를 방문했다.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수소저장탱크가 없어 폭발 가능성이 없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없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이다. 인천, 송도, 해운대, 잠실 롯데타워 등 대도시 내에서 많은 양의 전력을 생산하며 주목받고 있다. 인천연료전지는 2021년 6월에 준공돼 인천산업용품단지 및 주거인접지역 11만여 가구에 친환경 전력과 2만6천여 가구에 청정열에너지를 공급해 인천시의 에너지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업 추진 초기에 주민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주민설명회를 통해 연료전지의 친환경성, 고효율성, 안전성을 설명하고 현장견학, 민관합의체 구성 등 주민소통에 심혈을 기울여 완공에 이른 연료전지 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 김동근 시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선제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의정부시의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적극 검토해 에너지자립 선도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최근 2030년까지 신재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