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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양현민 학생, 오는 15일 아시아 미들급 챔피언에 도전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 공공정책대학원에 재학 중이자 행정학과 조교로 일하며, 미들급 한국챔피언 벨트를 거머쥔 양현민(26, 스타복싱클럽) 선수가 다시 한 번 챔피언의 자리에 도전한다. 이번엔 세계권투협회(WBA) 아시아 미들급 챔피언이다.

지난 2,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열렸던 한국 미들급 타이틀 매치에서 이규현(수원태풍) 선수를 9회 판정승으로 꺾은 양현민 선수는 학업과 강도 높은 훈련을 병행하는 강행군을 소화하며 데뷔 26개월 만에 한국 챔피언에 등극하는 등 한국 복싱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운동에만 전념할 수 없는 환경이지만 이 상황이 오히려 자신을 더욱 강한 선수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매일같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미들급 전 세계챔피언의 계보를 이을 최고 선수가 되고 싶다는 선수로서의 꿈과 함께, 복싱의 인기를 되살릴 수 있는 체육학자가 되고 싶은 학업의 꿈을 가진 양현민 선수는 새로운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 오는 15, 또다시 링에 오르게 된다.


경기날짜는 2019615() 오후 4시이며 장소는 연천군 전곡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세계권투협회 아시아 미들급의 정상에 도전한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