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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포천시거점소독시설 방문 현장 점검"

[포천=황규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특별관리지역 거점소독시설 점검 및 방역대책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지사는 13일 포천시 영중면 가영로에 위치한 포천시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거점소독시설 점검 및 방역대책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는 데 따른 것으로, 돼지에게 남은 음식물 사료를 먹이기 위해서는 80도 이상에서 30분 이상 가열처리를 해야 한다.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야생멧돼지 농장 출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울타리 설치 및 기존 울타리 보강을 위한 예산지원 및 거점소독시설 연간 운영예산 지원을 위한 농식품부에 재원마련을 건의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방역 관리를 철저히해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막을 수 있다중앙정부, 시군, 유관기관, 농가, 업체 등 다양한 주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포천시 거점소독시설 점검 방문 후 창수면 행정복지센터을 방문 지역 현안 사항 및 정책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듣고, 향후 해결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신고체계를 가동 중이며 방역전담관 201명을 지정, 전화 예찰과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접경지 일원 7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 8개소(김포1, 파주3, 연천1, 양주1, 포천1, 동두천1)와 통제초소 4개소(김포2, 파주1, 연천1) 등 방역거점을 운영 중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