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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포천시거점소독시설 방문 현장 점검"

[포천=황규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특별관리지역 거점소독시설 점검 및 방역대책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지사는 13일 포천시 영중면 가영로에 위치한 포천시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거점소독시설 점검 및 방역대책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는 데 따른 것으로, 돼지에게 남은 음식물 사료를 먹이기 위해서는 80도 이상에서 30분 이상 가열처리를 해야 한다.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야생멧돼지 농장 출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울타리 설치 및 기존 울타리 보강을 위한 예산지원 및 거점소독시설 연간 운영예산 지원을 위한 농식품부에 재원마련을 건의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방역 관리를 철저히해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막을 수 있다중앙정부, 시군, 유관기관, 농가, 업체 등 다양한 주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포천시 거점소독시설 점검 방문 후 창수면 행정복지센터을 방문 지역 현안 사항 및 정책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듣고, 향후 해결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신고체계를 가동 중이며 방역전담관 201명을 지정, 전화 예찰과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접경지 일원 7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 8개소(김포1, 파주3, 연천1, 양주1, 포천1, 동두천1)와 통제초소 4개소(김포2, 파주1, 연천1) 등 방역거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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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