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아름다운 의정부! The G&B CITY 프로젝트 추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2일 민선 7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The GB CITY 프로젝트(이하 GB 프로젝트)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GB 프로젝트를 통해 의정부시민에게 녹색복지서비스 확대 제공과 의정부시민 누구나 그린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기회 제공, 지속가능한 시민참여 행정구현의 초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이 이날 밝힌 GB 프로젝트는 녹색공간의 지속적 확충과 도심경관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다음과 같이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진입관문 정비사업으로 주요 시 경계에 의정부시 고유의 정체성과 지역성이 담긴 랜드마크 관문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인접 시와의 차별화된 도시경관은 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그린네트워크 조성사업으로 명품 가로수길 및 띠녹지 신규조성, 결주 구간 녹색띠 연결 작업 등을 통해 생활권과 녹지 거점을 연결하는 순환형 녹지축을 형성한다.

 

셋째, 유휴지 및 자투리 공간 녹화사업과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사업으로 지금까지 관주도의 일방적인 조성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공동체 스스로 생활주변 자투리공지나 골목길 등 유휴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관리하는 주민참여방식으로 추진된다.

 

넷째,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쌈지공원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생활환경숲 등 생활권 내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조성한다.

 

다섯째, 가로환경 개선사업으로 가로수 돌출뿌리 및 보호틀 정비사업, 은행나무 암수교체, 가로수 가지치기 및 수형조절 등을 통해 도시내부를 연결하는 녹색의 가로시설물을 건전하고 아름답게 유지 및 관리한다.

 

여섯째, 우리동네 정비사업으로 교통표지판, 보도 및 도로정비 등 각종 시설물의 선제적 점검과 정비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녹화와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전수 조사 및 발굴해 이를 바탕으로 사업추진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자문단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실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이 아니라 의정부시민 모두가 그린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눈에 보이는 가치로 돌려드리는 것이 GB 프로젝트의 목적이라며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GB 프로젝트는 The Green and Beautiful City 프로젝트의 약자로, 20197월부터 202112월까지 녹화와 정비가 필요한 의정부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