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25시


“소흘농협 하나로마트 전 지점장 외부 단말기로 허위영수증 발급 논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농협 현 감사팀 차장으로 근무 하고있는 A씨가 지난 2014-2017년 약 4년간 소흘농협 하나로마트 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외부 단말기로 매출 카드영수증을 허위로 발급해 준 것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A씨는 지난 4년간 하나로마트 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마트내 설치된 포스단말기(POS)를 거치지않고 외부 서브 단말기를 이용해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한 것처럼 금액까지 명시해 카드 영수증을 발급해 부인 B씨에게 전해 주면 B씨는 현금으로 물품을 구매한 것으로 카드영수증을 첨부시켜 자신이 근무했던 회사에서 현금을 빼내 횡령한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B씨가 지난 2010년부터~2018년까지 약 8년간 경리부에서 근무하면서 B씨의 개인통장 3A씨 개인통장1개를 이용해 회사돈을 개인통장으로 자동이체시키면서 회사돈 37000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현재 포천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허위로 물품구매 카드영수증을 발급해준 AB씨 부부는 모든 위법 사실을 함께 한 것이라며, 신랑 A씨에 대해서도 고소장을 제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카드영수증을 발급하여 준 것은 맞으나 횡령을 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아내의 횡령 사실도 전혀 사실무근 이라고밝혔다.

 

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마트에서 구매하는 물건은 마트내 설치된 당일 포스단말기를 거쳐야 한다며 마트내 설치된 포스단말기가 고장 나면 외부단말기 서브 기기를 사용하는데, 소흘농협은 외부단말기를 사용해 카드영수증을 발급해 준 것 자체가 문제라고말했다.

 

한편 소흘농협 관계자는 현재 민원이 접수되어 파악중에 있으며, 경찰 조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조만간 농협중앙회 감사의뢰를 요청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