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찾아가는 식품안전체험관 ‘인기만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센터장 권순각)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34개 병설유치원 12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식품안전 체험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식품안전체험관은 이동 차량이 없어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 시설을 센터에서 직접 찾아가 식품안전, 영양, 위생 교육 등을 무료로 진행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교육은 건강한 눈 내가 지켜요'란 주제로 개인위생의 기본인 손 씻기 체험교육 등을 진행했는데, 특히 비누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주제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순각 센터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식품안전체험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반기에는 초등학교 1학년 방과 후 돌봄교실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11월 문을 연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매년 2만여 명 이상이 찾아오는 경기북부지역 대표 체험형 기관으로, 다양한 체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각광받는 교육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uichfoodsafety.kr) 또는 유선(031-840-8035~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