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규공무원 대상 굿 리더 멘토링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신규공무원이 조직에 조기 적응하고 직무습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자 굿 리더(Good Leader)를 활용한 멘토링을 실시한다.

 

굿 리더(Good Leader)란 업무 노하우 공유가 가능하고 다른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며, 신규공무원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재직기간 5년 이상의 6급 이하 선배공무원을 말한다.

 

시는 1119일 부시장실에서 자긍심과 책임감 고취를 위해 굿 리더 1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효율적인 멘토링 활동을 위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임기가 종료되는 20206월말 신규공무원의 투표를 통해 베스트 굿 리더 3명을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앞으로 굿 리더는 신규공무원과의 비전공유 및 소통강화를 위해 1125일부터 26일 이틀간 진행될 소통·화합 워크숍 참석을 시작으로 멘티가 될 신규공무원들과 교류를 시작할 예정이며, 소통 밴드를 개설하여 신규공무원의 각종 궁금증과 공직 애로사항, 고충상담 등 대해 본인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조언할 예정이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굿 리더로 임명된 직원들을 격려하며 굿 리더의 역할은 자신이 가진 조직적응 및 업무 노하우를 후배와 공유하며 신규공무원의 직업적 성장과 발전을 돕는 것이라며, “성공적인 멘토링 제도를 통해 신규공무원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격려하는 등의 피드백을 통해 미래의 리더를 배출해 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속적으로 멘토링 활동의 모니터링을 실시 및 간담회를 개최 등 굿 리더 활동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효과적인 멘토링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멘토링 활동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활동의 효과성이 입증되는 경우 굿 리더 2기를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