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락~고산지구 도로사업 등 4개 노선 추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민락~고산지구 연결도로 외 3개 노선 타당성 검토를 마무리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우선 국비 175억 원이 확보된 국도3호선~서부로 연결나들목 개설사업은 설계용역 및 사업인가 등을 추진하고, 비용대비 편익률(B/C)1.56으로 사업성이 있는 국도43호선에서 용현지방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로3-6호선은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또한 민락~고산지구 연결 사업은 도시계획시설결정 수립 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남북화해와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국회에서 입법추진중인 평화통일특별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의정부시는 현재 복합문화융합단지, 법무타운 및 생활형 SOC 사업, 고산지구, 을지대학 캠퍼스·병원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통팔달의 광역 및 간선도로망 확충은 다양한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