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청 앞 띠녹지 및 미니정원 조성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7월부터 민선7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청 앞 시민로 일대(의정부동 621번지)의 띠녹지 및 미니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의정부 시청에서 의정부역 방면 120m 구간에 기존의 인도 중앙에 위치한 칠엽수들을 활용하여 가로수와 가로수를 연결하는 띠녹지를 조성하고, 보행로 양쪽의 잔디 광장의 일부에 다양한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는 주제별 미니 정원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화단 경계석과 통석 벤치 설치 및 홍가시 나무 등 관목류 식재 공사를 마치고, 내년 봄에 알록달록 계절 꽃을 식재하여 꽃향기 가득한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청 앞 시민로는 잔디광장과 더불어 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는 사랑받는 공간으로, 띠녹지와 미니 정원 조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와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