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1212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의정부교육지원청 및 19개교 학교와 2019년 학교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학교시설 공유 활성화를 위해 그 동안 시가 기울여 온 노력의 성과로, 지역 주민에 대한 학교의 개방을 확대하여 지역과 학교가 상생 협력할 것을 공감하는 자리였다.

 

협약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교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설개방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시설개방학교를 지원한다.

 

개방시설은 학교 운동장, 체육관, 주차장 등이며, 개방시간은 평일 18시에서 21, 주말과 공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협약에 동참한 학교는 초등학교 11개교(경의초, 금오초, 동암초, 동오초, 발곡초, 배영초, 오동초, 의정부신곡초, 의정부초, 의정부호원초, 회룡초), 중학교 5개교(발곡중, 부용중, 송양중, 회룡중, 효자중), 고등학교 3개교(송양고, 의정부공업고, 효자고)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 간 어려웠던 학교시설 개방을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보다 많은 학교가 쉽게 시설을 개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라며, “학교가 폐쇄적 공간이 아닌 개방적인 장소로 변모하여 주민들이 끊임없이 모이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