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12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2019년 하반기 의정부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북한이탈주민 지원업무 관련 기관단체 및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회의는 신규위원 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별 2019년 정착지원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2020년 맞춤형 정착지원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매김하고,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토록 하는 것이 각 기관단체의 중요한 역할이다라며, “지역협의회 기관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정보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내년에도 관내 거주 하는 4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신규 전입자에 대한 물품 지원,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 사업과, 제주도 일원 소통·화합 힐링캠프, 명랑운동회,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나눔새자원봉사단 운영 등 맞춤형 정착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