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월 6일부터 여권사무 개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북부청에서 대행하고 있던 외교부 여권사무가 202016일부터 의정부시로 이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권을 발급 받으려면 의정부시청 1층 여권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기존 경기북부청과 동일하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이틀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


그 동안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여권사무를 하였으나 여권발급 대상자의 80%가 의정부시민이고, 도는 주요정책 및 민원서비스에 집중한다는 취지에서 의정부시에서 여권업무를 이관 받게 되었다고 의정부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수원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이 여권 업무를 대행하게 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여권업무가 의정부시로 이관됨에 따라 의정부시 민원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