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생활보장위원회, 취약계층 보호 심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122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회 의정부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법령에서 정한 사항과, 법령에서 정한 사항 이외의 개별가구 특성과 및 가구의 생활실태에 따라 보장이 필요한 경우에 대한 의결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위원회는 부서에서 제출한 ‘2020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연간조사 계획’, ‘2020년 의정부시 자활지원 계획을 의결 하였고, 가족관계 해체 등의 사유로 생활이 어려운 16세대를 구제해 수급자 자격을 유지하게 하는 등 총 3건을 승인 의결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0년에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이 제도에 막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의정부시 생활보장위원회가 더욱더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한 해 동안 법령 외 보호를 받지 못한 대상자들의 심의를 통해 778가구 1,089명을 보호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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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