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어린이 안전디자인 시설물 옐로우 월 설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올6천만원을 들여 어린이 안전디자인 시설물 설치(옐로우 월)하기로 했다.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횡단보도 주변에 안전디자인을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하는 어린이 안전디자인 시설물 설치사업은 2017년 경기도 주관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으로 경의초등학교 일원에 설치해 만족도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85%이상의 주민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횡단보도 앞 보도를 노란색으로 강조하고 관련 안내판을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인지성을 높이고 운전자들의 서행을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관내 초등학교 횡단보도 21개소에 안전시설물을 확대 설치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춘일 의정부시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횡단보도 이용 시 어린이들이 안전한 대기공간을 마련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