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저녹스버너 교체 시 최대 1천520만원 지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대기환경개선 및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2020년 저녹스버너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서 보일러, ·온수기 및 건조시설의 기존 일반 버너를 저녹스버너 등으로 교체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총 134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6대 교체를 지원할 예정으로, 저녹스버너 용량에 따라 1대당 최소 248만원에서 최대 152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10일부터 313일까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질소산화물 저감량이 큰 사업장 우선지원) 기준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318일까지 결과를 개별 우편 통보할 예정이다.

 

참고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따른 지원이 가능하므로, 본 저녹스버너 보급사업과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 중 택1(중복지원 불가)하여 신청해야 한다.

 

이병기 환경관리과장은 저녹스버너는 일반버너에 비해 미세질소산화물 저감효과가 탁월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료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대기질 개선에 동참하기 위한 시 소재의 중소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https://www.ui4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관련문의는 의정부시 환경관리과 대기관리팀(031-828-4425)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