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합동 대응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2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합동 대응을 주제로 25명의 기관장과 함께 수요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는 의정부시장, 의정부시의회의장과 의정부교도소장, 의정부경찰서장,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세무서장, 소방서장 등 관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여하여 그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대응현황과 기관 간 협업 사항을 적극 모색했다.

 

시는 그간의 추진현황으로 의료기관의 의심환자 진료 시 대응방법, 선별진료소 운영 등 환자 발생 시 대응체계와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 소독방역 현황을 공유하고, 특히 통장협의회 등 주민단체를 찾아가 보건소장 등이 직접 개인위생수칙을 교육하는 등 예방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유관기관에서는 살균소독 및 손씻기, 호흡기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사항을 전파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시민 안전을 위한 전방위적 합동대응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감염병은 중앙과 지자체,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하여 선제적 대응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각 기관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빠른 종식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현재 확진환자는 없으며, 1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