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아동정서발달지원 서비스 신청자 모집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아동의 정서·행동적 문제 해결을 위해 32일부터 313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아동정서발달 지원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교육 환경 문제, 가족 양육기능의 저하와 과도한 미디어 노출 등에 의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학교부적응, 문화적 소외 등,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해 20115월부터 아동정서발달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4인 가구 기준 5,699,000) 가정의 만 7~12세 아동으로,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2개월간 제공기관 중에서 1개소를 선택하여 주 2회 회당 60, 8회 정서발달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20만원이지만 바우처 지원액 16만원~18만원과 본인 부담액 2만원~4만원으로 개인 부담을 최소화 하였으며, 클래식 악기교육과 정서순화 프로그램의 장점을 활용해 아동의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예방·치유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의정부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