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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5200여 농가에 유기질비료 1만 1389톤 공급


(미디어온) 충남 보령시가 친환경농업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5200여 지역 농가에 유기질비료 1만 1389톤(56만 9455포)을 18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비옥도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20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았고, 신청자들은 2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역농협과 엽연초생산협동조합에서 영농기 이전까지 공급 받을 수 있게 돼 풍년 농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게 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유기질 비료는 혼합유박과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 퇴비 등 부숙 유기질비료 2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국비 5억여 원을 포함한 총 9억 326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는 1포대(20kg)당 1400~2000원 상당의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충분한 비료공급을 위해 시는 국도비 4700여 만원을 추가 확보해 농가에 지원할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보조금 부당 사용 농가에 대해서는 비료 공급을 제외해, 경각심도 일깨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유기질 비료를 공급해 올 한 해의 풍년농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시는 앞으로도 농가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