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위한 순복음교회 방문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18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집회 및 예배 자제 협조 당부를 위하여 의정부기독교연합회 회장이 담임목사로 있는 순복음의정부교회를 방문했다.

317일 의정부시 거주자 중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전파에 큰 우려가 나타났고, 경기도는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집회예배를 실시한 관내 32개 교회를 대상으로 20일부터 밀접집회 제한명령을 내렸다.


이날 안병용 의정시장은 순복음교회를 비롯한 기독교연합 측에서 솔선수범해 집회를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예배를 볼 경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2m 거리두기, 방역실시 등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안 시장의 간곡한 당부에 대해 319일 연합회 임원회의를 통해 당부 사항을 결정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시는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총 5차례에 걸친 예배 자제 공문을 교회 측에 전달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해왔고, 이번 주 중으로 관내 종교시설 592개소(교회 514, 사찰 70, 성당 8)를 중심으로 시 직원 260여명이 직접 종교시설을 방문하여 예방수칙을 점검하고 손소독제 및 살균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