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개학 전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330일부터 43일까지 5일간 관내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324일 경기도의 학원 및 교습소의 사용제한 행정명령에 따른 후속조치로, 시와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학원시설의 휴원 권고 및 행정명령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여, 보완해야 할 사항을 파악하고 학원관계자 및 이용자에게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현재 의정부시는 관내 1144개 학원과 교습소 중 약 27%308개소만 휴원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시는 손소독제와 살균제 등 방역물품과 함께 안내문과 행정명령 공고문을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대응을 발빠르게 하고 있다.

 

팽재녀 교육청소년과장은 학원밀집지역이나 대규모 학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