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축소 개최

-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차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자유수호를 위하여 희생하신 전몰장병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에 따라 축소 개최한다.

 

시는 보훈단체장, 유족대표 및 주요 기관장 등 참석대상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에게 건강과 안전을 위해 뜻깊은 자리에 함께 모시지 못하는 뜻을 전하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추념식의 참석인원을 축소 개최하지만 현충탑을 시민들이 개별적으로 분향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라며, “현충일을 맞아 각 가정에서도 조기를 게양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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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